잦은 봄철 화재, 신속한 진압이 대형 참사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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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봄철 화재, 신속한 진압이 대형 참사 막는다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5.03.1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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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봄철은 건조한 대기 환경으로 쉽게 화재가 날 수 있는 계절이다. 봄철 화재는 전체 화재 발생 건수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화재는 일단 예방이 최선이다. 일반화재에서부터 금속의 폭발이나 식용유로 인한 화재 등 다양한 화재의 종류를 알고 미리 주의해야 화재를 막을 수 있다.

한번 화재가 발생하게 되면 발화 후 30초마다 약 2배로 피해면적이 확산돼 불과 몇 분 만에 연기와 화염이 가득 차게 된다. 짙은 연기로 시야가 어두워지면 오래 살아온 익숙한 집이어도 방향감각을 잃어 탈출이 어려워진다.

게다가 화재가 발생하면 평균적인 성인의 눈높이에서의 온도가 약 600℃로 치솟아 호흡 시 폐와 내부 장기가 눌어붙는다. 연기와 유독 가스로 일산화탄소 중독까지 이어지면 사망에 이르는 등 화재의 영향은 가히 치명적이다.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이 이러한 화재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분말소화기는 중량이 무겁고 사용방법이 어려워 어린이나 노약자, 장애인등이 사용하기에는 다소 어렵다. 또한 최소 1개월에서 3개월에 한 번씩 소화기를 흔들어 약제가 굳어지는 것을 방지해야 하는 것은 물론 수시로 가스압을 체크해야 하는 등 정기점검을 필수적으로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더블유플러스에서는 기존 분말 소화기 사용의 어려움을 최소화해 초기 화재를 빠르게 진압할 수 있는 ‘파이어파이터’를 출시했다.

파이어파이터는 투척용과 에어졸 타입으로 시판되고 있는데 투척용 소화기는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의 A급 1단위 소화능력 형식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화원을 향하여 소화기 자체를 던져 초기 화재를 진압할 수 있다.

에어졸식 소화기는 화원을 향해 노즐을 겨냥하고 화재가 진화될 때가지 골고루 분사하면 돼 사용방법에 대한 사전지식이나 훈련 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고 효과적으로 화재 진압이 가능하다.

더블유플러스 관계자는 “가정 내 부주의 화재가 전체 화재 발생 빈도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므로 평상시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것이 우선”이라며 “초기 화재 진압용 소화기는 반드시 구비하고 있어야 화재 시 큰 참사를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파이어파이터(youtu.be/64x3QatpKCA)는 2010년부터 경찰청과 에어졸식 소화기 공급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2011년부터 일본, 호주, 러시아 등 10여 개국에 수출해 현재 해외 각지에 판매되고 있다. 현대홈쇼핑에서 3월16일 오후 18시40분에 런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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