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네트워크 선도기업 시에나는 클라우드 컴퓨팅, 네트워크 가상화 등 새로운 웹스케일 네트워크 아키텍처에 적합한 새로운 기능을 발표했다.
시에나가 새롭게 공개한 기능은 웨이브로직3 익스트림(WaveLogic 3 Extreme), 웨이브로직3나노(WaveLogic 3 Nano) 칩셋, 메트로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코히런트 셀렉트(Coherent Select) 아키텍처 그리고 새로운 스몰셀 및 모바일 백홀 플랫폼이다.
시에나는 새로운 기능들이 광 네트워킹, 패킷 및 소프트웨어 분야의 업계 최고 수준 기술인 시에나의 오픈(OPn) 아키텍처에 기반하며, 기업들의 네트워크 역량 극대화에 기여한다고 설명했다.
웨이브로직 3 익스트림 칩셋은 메트로와 지역 네트워크 용량을 두 배 증가시키고, 시에나의 플렉서블 그리드(Flexible Grid) 기술과 결합돼 해저 네트워크 용량을 최대 85% 늘려준다. 웨이브로직 3 나노 칩셋은 제한된 사용 공간에서도 100G 밀도를 구현해내 공간 효율성이 뛰어나며, 전력 소모가 낮은 것이 강점이다.
코히런트 셀렉트 포토닉 아키텍처는 단순하고 유연한 기능으로 웹스케일 환경에 필수적인 사용자와 콘텐츠 사이의 고용량 연결 구성에 최적으로, 서비스 공급자는 뛰어난 경제성과 확장성을 보장하는 연결 모델을 사용해 메트로 환경에서 100G를 비용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특히 인터넷 및 클라우드 서비스 프로바이더들은 기존 보다 더 많은 사용자들이 동시에 콘텐츠에 접속하더라도 안정적으로 서비스 공급이 가능해져 더욱 풍부한 사용자 경험을 고객에게 전달할 수 있다.
시에나는 새롭게 선보인 기능들이 효율성, 네트워크 자동화 및 민첩성이 뛰어나 대역폭과 경제성이 높다고 밝혔다. 또한 해저 네트워크의 전송 범위와 용량이 확대되고, 메트로와 지역 네트워크 운영 간소화로 비용이 절감되며, 스몰셀 및 모바일 백홀 개발 가속화에 기여해 모바일 서비스 범위가 확장된다고 전했다.
스티브 알렉산더 시에나 수석 부사장겸 CTO는 “네트워크 업계에서 웹스케일 효과가 부각되는 상황에서 클라우드 서비스, 주문형 네트워킹 및 가상화는 그 활용 범위가 더욱 확대되고 있으며, 기업들은 연결, 컴퓨팅 및 스토리지 서비스에 대한 연중 상시 가용성을 기대하고 있다”며 “새로운 코히어런트 칩셋, 메트로 아키텍처 및 백홀 솔루션을 활용해 기업들은 웹스케일 세상에 필요한 대역폭, 효율성, 민첩성 등을 갖춘 네트워크를 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