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큐온, 지문인식 USB·스마트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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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큐온, 지문인식 USB·스마트카드 출시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5.03.1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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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테크놀로지스와 공동개발…에어리어 지문방식으로 사용 편의성·보안성 높여

스마트카드 개발 기업 텔큐온(대표 김승훈)과 대전대학교 산학협력회사인 FS테크놀로지스(대표 고영훈)는 에어리어(Area) 지문 방식 보안 USB와 지문 스마트카드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스와이프 방식의 지문USB는 시중에 고가로 판매되고 있지만 스와이프 방식보다는 에어리어 방식 지문이 사용성과 편리성, 정확성이 뛰어나 소비자들이 선호하고 있다. 본인 지문만 간단히 입력 후 바로 사용 가능한 방식으로 사용성이 편하다.

보안 USB를 손으로 쥐고 바로 USB에 삽입하게 되면 자동으로 지문을 인식 후 USB메모리를 사용하는 방식이다.

에어리어 방식 지문 콤비형 지문스마트카드는 두께 1.1mm로, 본인지문을 인식해야만 스마트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방식이다. 신분증 용도로 사용가능 하며, 신분증 분실 시 에도 본인지문이 없으면 도난/분실 습득자가 사용이 불가능하다.

공항, 항만 등 주요시설, 기업, 공동주택 등 다양한 형태의 보안 출입증 카드로 대체할 수 있다. 금융기능도 사용 가능해 신용카드로 사용할 경우 비밀번호대신 본인 지문으로 카드결제가 가능하다.

이미 유럽에서는 본인 지문을 가지고 신용카드를 발급해 지난해 시범사업을 했다. 하지만 유럽의 시범 사업한 카드는 배터리가 내장돼있는 카드로 프로토타입으로 제작됐다.

텔큐온 관계자는 “향후 지문스마트카드 시장이 전 세계에서 매년 급격한 성장이 예상돼 시장 선점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텔큐온에서는 지문을 이용하여 간편하게 사용 가능하도록 중점을 두어 개발을 했고, 전세계 어디서든 쉽게 등록 사용가능하도록 제작해 소비자 편의성에 집중했으며, 지문 USB, 지문 스마트카드는 소비자들의 안전한 정보를 저장, 사용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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