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2O미엔, 이태원관광특구연합회와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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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2O미엔, 이태원관광특구연합회와 MOU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5.03.12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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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을 O2O 관광 테마파크로 … 9월 공식 오픈 예정

O2O미엔(대표 김진성)은 이태원관광특구연합회(회장 주종호)와 이태원 지역을 ‘O2O 타운’으로 조성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이태원을 O2O 관광 테마파크로 조성해 외국인과 내국인 관광객의 편의증진 및 관광서비스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태원관광특구 지역이 O2O 타운으로 조성되면 O2O(Online to Offline) 기술과 비콘(Beascon)기반 기술이 결합돼 이태원 방문 관광객들에게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들며 관광 및 쇼핑을 즐길 수 있는 편리함을 제공하게 된다. 예를 들어 방문객이 비콘 울타리로 쳐져 있는 이태원 테마파크 영역으로 진입하면, 인근 매장의 상품정보나 할인쿠폰 알람을 받을 뿐만 아니라, 사람많은 골목찾기 및 방문자가 많은 매장보기 등의 오프라인에서 실시간으로 경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받음으로써. 모바일로 편리하게 실시간 지역정보를 얻어 이태원의 다양한 세계 문화를 오프라인으로 즐길 수 있게 된다.

또한 O2O미엔과 이태원관광특구연합회는 캐릭터 라이선싱과 증강현실 서비스를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결합된 디지털 테마파크로 이태원을 꾸밀 계획도 밝혔다. 방문객은 스토리가 있는 캐릭터들을 오프라인에서 만날 수 있고, 실시간 AR(증강현실) 지도, AR 마법신문 등 인터랙션 콘텐츠를 제공받아 재미를 극대화할 수 있다.

최병준 O2O미엔 총괄이사는 “이태원은 외국인 관광객 연 200만명, 지하철 유동인구 연 2000만 명 이상인 국내 대표 관광특구의 하나로서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며 “외국인 및 젊은층의 유입이 많은 만큼 O2O 타운이 조성되면 관광객 증가와 상권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O2O미엔은 이태원을 비롯해 명동, 동대문, 제주도 등 기존 관광단지나 핵심상권을 ‘O2O타운’으로 조성하고 브랜딩까지 총괄 운영해 주는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O2O, 사물인터넷(IoT), 증강현실(AR), 핀테크 등 각 전문분야의 기업이 연합해 2015년 3월 출범한 스타트업이다. 씨온, 아이아라, 한성M&E, 제이티에스미디어 등이 O2O미엔의 참여 파트너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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