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라우팅 프로토콜과 라우티드 프로토콜
상태바
27.라우팅 프로토콜과 라우티드 프로토콜
  • 진강훈 시스코코리아 기술지원부 차장
  • 승인 2001.09.26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강훈의 클릭! 네트워크 따라잡기
우리가 라우터를 사용하다 보면 여러 가지 비슷한 말들을 많이 만나게 되고 이게 혼동되기 시작하면서 라우터가 어렵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게 되는데 그 중에 하나가 바로 이 라우팅 프로토콜과 라우티드 프로토콜이 아닐까 합니다.

지금까지 우리가 배웠던 TCP/IP 그리고 IPX, 애플토크 등 우리가 아는 모든 프로토콜은 전부가 라우티드 프로토콜입니다.

라우티드 프로토콜(Routed Protocol)이란 말 그대로 라우팅을 당하는, 즉 라우터가 라우팅을 해주는 고객을 뜻합니다. 즉 라우터라는 자동차에 올라타고 여행을 떠나는 승객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겁니다. 그러니까 TCP/IP나 IPX 같은 녀석들이 라우터란 자동차를 타고 다른 네트워크로 여행을 떠나는 겁니다.

그렇다면 라우팅 프로토콜은 그 자동차를 안전하고 빠르게 운전하는 운전기사라고 볼 수 있습니다. 즉 라우터에 살면서 라우티드 프로토콜들에게 목적지까지 가장 좋은 길을 갈 수 있게 해주는 역할을 하는 녀석입니다.

따라서 라우터 입장에서는 어떤 운전기사(라우팅 프로토콜)를 채용하는가에 따라서 라우터의 성능(즉 얼마나 빨리, 그리고 안전하게 가는가)이 결정된다고 봐도 될 겁니다. 물론 자동차(라우터)가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성능도 중요하겠지만 말입니다.

이런 라우팅 프로토콜에는 RIP(Routing Information Protocol), OSPF (Open Shortest Path First), EIGRP(Enhanced Interior Gateway Routing Protocol - 이건 시스코에서만 쓰는 프로토콜) 등이 있습니다. 물론 이거 말고도 많지만 우선은 이 정도만 알고 계시면 될 겁니다.

전에도 한번 말씀드린 적이 있지만 이런 라우팅 프로토콜을 다른 말로는 라우팅 알고리즘이라고도 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