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시스템, HTML5 캔버스 기반 UI플랫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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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시스템, HTML5 캔버스 기반 UI플랫폼 출시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5.03.0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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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빌더5’, 풍부한 화면과 빠른 개발 생산성 보장

▲ 토마토시스템 엑스빌더5로 제작된 화면
토마토시스템은 HTML5 캔버스(Canvas) 기반의 UI솔루션인 ‘엑스빌더5’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엑스빌더5는 웹표준, 크로스브라우저, 모바일, 확장성, 멀티미디어 등 HTML5에 대한 고객 요구를 완벽하게 수용한 신개념 UI 플랫폼으로 풍부한 화면과 빠른 개발 생산성을 보장한다.

엑스빌더5에 적용된 캔버스는 HTML5의 그래픽을 처리하는 기본 요소로 그래프, 차트, 3D 등 어떠한 형태의 타입도 그릴 수 있으며, 플래시, 실버라이트, 자바FX 기술을 대체할 수 있다. 엑스빌더5는 캔버스 영역을 브라우저에 직접 랜더링하기 때문에 기존 RIA기술에 비해 속도가 훨씬 빠른 것이 특징으로, 기존 UI 제품들의 성능상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액티브X를 없애기 위해서 등장한 RIA 솔루션은 대부분 문서표현을 위한 HTML 기반으로 다양한 이미지 작업에는 한계를 지녔으며, 성능 보장도 어려웠다. 반면 엑스빌더5는 HTML5스펙 중 UI 특성을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는 캔버스 기술을 이용함으로써 이미지 표현, 성능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토마토시스템은 강조했다.

표준 HTML5 기반으로 운영체제에 상관없이 PC와 모바일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다양한 플랫폼에서 호환이 가능한 점도 장점이다. 또 기존 토마토시스템의 X인터넷 제품(eXbuilder)을 소스코드의 변경 없이 그대로 사용, HTML5 표준 스펙으로 전환 가능해 개발기간 단축 및 개발에 따른 추가비용 절감으로 생산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이상돈 토마토시스템 사장은 “기존 RIA제품들이 HTML5를 지원한다고 하지만 부분적인 활용에 그치고 있다”며 “실질적인 HTML5기술로 개발된 UI제품은 ‘엑스빌더5’ 밖에 없으며 국내 최초이기도 하지만 세계적으로 사례가 드물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캔버스는 멀티미디어를 표현하기 위한 스펙이므로 기존에 플래시로 가능하던 화려한 화면을 구현할 수 있게 돼 제품의 활용영역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며, 신개념 UI시장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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