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둥이·쌍둥이 계획하세요? 자궁근종 예방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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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둥이·쌍둥이 계획하세요? 자궁근종 예방 먼저!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5.03.0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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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근종 절제·적출 없는 비수술치료 ‘하이푸시술’ 인기

[생활정보] 귀여운 매력을 뽐내며 시청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연예인 2세 삼둥이와 쌍둥이들의 인기가 날로 커지고 있다. 

배우 송일국의 세 쌍둥이 대한, 민국, 만세와 개그맨 이휘재의 서언, 서준 형제는 지난해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인기상을 수상하며 ‘국민 쌍둥이’, ‘국민 다둥이’로 불리고 있고, SES의 멤버 슈 역시 라희, 라율 자매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면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결혼 초기에는 잘 모르고 있다가 임신 후 자궁근종이나 자궁선근증을 발견해 불안해 하는 여성들이 많은데, 근종의 크기나 위치에 따라 태아에 미치는 영향이 다르기 때문에 주기적인 검사가 꼭 필요하다.

거대 자궁근종이거나 자궁 내로 커지는 경우가 아니라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만 근종의 크기가 커지면서 내막이 얇아져 태아가 성장하는데 혈액의 공급이 줄어들면 난산이나 유산의 위험이 있으므로 임신 전 산전 검사를 통해 자궁근종의 여부를 확인 한 뒤 임신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자궁근종은 자궁의 근육을 이루고 있는 평활근 세포의 비정상적인 증식으로 인한 양성 종양으로, 여성들에게는 아주 흔하게 발생하는 질병이다.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다가 생리 양이 갑자기 늘어나거나 생리통이 심해지는 등의 증상이 있고 그 밖에도 골반통증, 변비, 배변통, 빈뇨 등의 증상을 동반할 수 있다.

자궁근종은 가임기 여성의 3명 중 1명 꼴로 흔한 증상이며 최근에는 20대 여성에게도 흔한 질병으로 나이가 어리거나 당장에 결혼이나 임신 계획이 없다고 해서 간과할 수 없다. 자각 증상은 없지만 생리통이 심하거나 생리양이 많아졌다면 산부인과를 찾는 것이 좋고, 주기적인 검사를 통해서 자궁근종을 미리 예방하는 일이 필요하다.

자궁근종과 자궁선근증에 효과적인 하이푸시술은 ‘무마취, 무절개, 무출혈, 무통증’으로 절개를 하지 않아 흉터 걱정이 없고 시술 당일 혹은 다음날 퇴원해 일상생활에 바로 복귀할 수 있어 환자들이 많이 선택하고 있는 치료법이다.

창원제일종합병원 김상훈 하이푸 센터장은 “자궁근종과 자궁선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아랫배를 따뜻하게 만들고, 하체를 꽉 조이는 옷을 피해야 한다”며 “종양의 크기가 비교적 작을 때 조기에 발견하면 합병증이나 후유증을 예방할 수 있어 더욱 건강한 출산이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창원제일종합병원은 자궁근종과 자궁선근증을 치료하는 하이푸 시술을 대중적으로 선보이고 있는 곳으로, 영상자료(MRI, CT 등)와 입원 기간 동안의 의료 정보 등을 바탕으로 환자에게 가장 알맞은 맞춤형 치료를 제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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