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일번가, 안 쓰는 중고폰 현명하게 파는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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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일번가, 안 쓰는 중고폰 현명하게 파는 방법은?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5.03.06 12: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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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중고폰을 가지고 있다. 서랍 속, 장롱 속에 고이 잠들어 있는 중고폰. 가지고 있자니 쓸 일이 없고, 버리기는 아까운 ‘계륵’같은 존재가 된 중고폰이 돈이 된다면 아마 희소식일 것이다.

단통법 시행으로 주춤했던 휴대폰 시장도 갤럭시 S5, 갤럭시 노트4, 아이폰 6, 아이폰6+ 등 대표 제조사들의 잇따른 신제품 출시로 활기를 되찾자, 이에 따라 중고폰 매입 시장도 성황이라 중고폰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부작용도 존재하기 마련이다. 급격하게 확대되는 중고폰 시장에서 ‘보여주기’식의 말도 안 되는 높은 가격으로 고객들을 현혹시키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스마트폰을 홈페이지에 기재된 높은 가격을 보고 팔러 가거나, 택배로 보냈을 때 말도 안 되는 이유로 몇 만원씩 차감해버려 아무것도 모르는 소비자들이 손해를 보는 피해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또한 택배를 보낸 후에 도착은 했는지 입금은 언제 되는지 감감무소식이거나 매입비를 입금해준다는 말만 하며 계속 미루다가 연락도 없이 일주일 뒤 입금을 하는 등 불친절한 경우도 빈번히 발생되고 있다.

그래서 가장 중요한 것은 좋은 중고폰매입업체를 찾는 것이며, 최근 주목받고 있는 업체가 바로 폰일번가다. 폰일번가는 가맹사업 시작 1달여 만에 안양본점, 일산점, 발산점, 구리점, 구로점 총 5지점이 오픈해 영업 중에 있고 안양범계, 노원, 남양주 별내, 강원도 양구, 성남시 미금 등에도 가맹점이 오픈을 앞두고 있다.

폰일번가 관계자는 “폰일번가는 홈페이지상에 각 기종별 차감내역과 금액표를 투명하게 제공하고 있다. 주로 많이 들어오는 삼성 기종의 경우 LCD 손상 및 노후로 나타나는 잔상(burn-in) 현상 확인 방법과 기준을 포함 업자들이 종합적인 기능 검수를 할 때 사용하는 테스트모드 확인 동영상을 직접 공개한다”며 “그리고 고객들이 직접 자신들의 휴대폰 상태를 검사해보고 차감 내역표를 통해 가격 책정을 임시로 해볼 수 있도록 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이어 “고객의 불편함을 덜기 위해 직접 방문의 경우 기기 검수 후 현금 지급 및 입금 처리를 하거나 택배 거래의 경우 신청일 1~2일 내에 택배 발송 확인 전화를 하고, 택배가 도착하면 순차적으로 기기 검수 후 택배도착 및 검수 결과 안내 해피콜이 진행돼 고객이 답답해하는 일이 없도록 하고 있다”며 “차감 부분이 발생해도 일반 고객이 이해하기 쉽게 상세하게 안내하기 때문에 소비자의 이해도와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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