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식‧라섹 수술, 철저한 대비와 안전하게 진행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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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식‧라섹 수술, 철저한 대비와 안전하게 진행해야”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5.03.0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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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시력이 나쁘면 누구나 라식‧라섹 수술에 대해 생각한다. 안경이나 렌즈를 착용하는 것은 시력 악화를 막기 위한 방법이지만 일각에서는 안경‧렌즈 착용에도 시력은 점점 저하된다고 하기 때문이다.

라식‧라섹을 하기 위해서는 자신에게 맞는 수술법이 어떤 것인지 확인해야 하고 수술의 장‧단점을 제대로 파악해야 한다. 이에 강남밝은성모안과 이경민 원장에게 라식‧라식에 대해 들어봤다.

라식의 장‧단점
라식수술은 시력 회복 기간이 짧으며 수술 후 통증이 적고 편안하다. 또 수술 후 각막혼탁, 근시 재발생이 매우 적으며 저‧중증도 근시에서 정확하다. 양안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으며 수술 다음날부터 일생생활이 가능한 시력을 회복할 수 있다. 특히 수술 후 소염제 안약을 단기간 사용해 안약 부작용 가능성이 낮다.

그러나 라섹수술에 비해 안구 건조증상이 오래 진행되며 수술 전 정밀검사 결과를 무시하고 수술할 경우 합병증 가능성이 높다. 유럽에서는 ‘라식수술 대상 가이드라인’을 엄격히 강화해 가이드라인을 벗어난 경우 라섹수술을 권유하고 있다.

라섹의 장‧단점
라섹 수술은 각막상피 결손으로 인한 염증반응을 최소화시켜 각막 절제부위의 혼탁발생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눈이 작거나 각막 두께가 얇아 라식수술을 하기 위험한 눈에 적합한 수술법으로 라식의 각막절편을 만들기 않기 때문에 눈에 충격을 받을 위험성이 있는 운동선수 및 연예인, 조종사, 군인 등 특수직업인들에게 적합하다. 또한 각막절편과 관련된 합병증이 전혀 없어 안전한 수술법이다.

하지만 라식에 비해 통증이 있고 시력회복 기간이 길다. 수술 후 스테로이드 점안약을 사용하기 때문에 안압 상승의 유무를 체크하기 위한 검진이 필요하다. 또한 안약 사용기간이 길며 눈부심 등 개인차에 따라 수개월 지속될 수도 있다.

안전한 시력교정 방법
강남밝은성모안과 이경민 원장은 “수술 전 DNA 검사, 각막두께 검사 등 눈에 관한 모든 검사를 진행해 안전성에 대해 중점을 둬야 한다”며 “수술 후에도 철저한 눈 관리와 시력의 질,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병원 선택에 있어서도 끝까지 책임 질 수 있는 곳으로 선택해야 한다”며 “6개월 이내에 근시가 재발하는 등 다시 시력이 저하되는 경우 무료 보강수술을 해주는지, 혹시라도 발생할 부작용에 보호 받을 수 있는 해상의료배상보험에 가입돼 있는지, 사후 관리는 보장 받을 수 있는 수술보증서 발급이 가능한지, 잔여각막 320㎛ 두께를 보장하는지 등 꼼꼼히 확인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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