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보통 코골이 증상이 있거나 불편함을 호소하는 이들은 코골이를 단순하게 다른 사람과 비교할 때 자는 동안 조금 더 시끄러울 뿐이라고 생각하며 코골이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던 것이 사실이다.
그만큼 우리나라 사람들은 코골이에 둔감한데, 전문의들은 코골이가 단지 자는 동안 살짝 시끄러운 것뿐이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라고 경고한다. 왜냐하면 코골이는 각종 질환을 동반하기 때문인데, 예를 들어 코골이가 살짝만 심해져도 잠을 자는 도중 숨을 쉬지 않는 수면무호흡증이 오게 되고 그로인해, 심장에서 머리로 가는 혈액이 신선해지지 않게 되어 다음날 오랜 시간 숙면을 취한다 하더라도 일어나 극심한 피로감을 느끼고, 만성피로를 겪게 된다.
하지만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 치료법으로 얼마 전 매체에 방영됐던 양압기나 코골이 수술의 경우 상당히 비싼 가격과 부담스러운 비용, 그리고 만약 코골이 수술을 하게 될 경우 통증과 함께 불편함을 동반할 수밖에는 없다.
그렇다고 해서 코골이 치료를 위해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민간요법이나 인터넷에 떠도는 치료법 등으로 치료를 시도할 경우 미비한 효과와 함께 계속해서 코를 고는 동안 좀 더 많은 공기를 들이마시려고 코를 골지 않는 때 보다 더더욱 많은 힘을 폐 근육에 집중하게 되면 몸이 계속 긴장상태로 있게 돼 근육경련이 생기기도 하며 발기부전, 집중력저하 등의 질환이 생기게 된다.
코골이는 반드시 치료를 해야 하는 질환이기 때문에 코골이 수술과 양압기 치료가 부담스러운 이들을 위해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 치료법으로 코골이 방지기구인 ‘구강내장치’를 이용하는 방법이 코골이 환자들 사이에서 화제다.
코골이수술은 말 그대로 수술적인 치료법이기 때문에 신체관리를 조금이라도 잘못하게 된다면 수술 후 재발율이 상당히 높고, 소음과 진동이 심한 양압기의 경우 가격도 비쌀 뿐 아니라 유지비용도 상당하다.
하지만 코골이 방지기구인 구강내장치는 착용 즉시 코골이 방지 효과가 나타나고, 잠을 잘 때 입안에 자신의 치아와 구강의 상태에 딱 맞는 장치를 끼우는 것만으로도 코골이를 치료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아주 좋은 코골이 치료법으로 각광 받고 있다.
게다가 코골이 방지기구 구강내장치에 대한 부작용이 거의 없고, 코골이 수술이나 양압기에 비해 위험이 전혀 없음은 물론이고 환자의 적응이 쉽고 비용이 상대적으로 적게 든다. 또한 집이 아닌 다른 곳에서 잠을 자거나 외출 시, 출장 시에 휴대가 간편하기 때문에 코골이 환자들에게 매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광화문에 위치한 코골이치료 전문 병원인 하버디안치과의 이규호 원장은 “코골이방지기구 구강내장치는 코골이에 대한 수면 자세 교정이나 생활 습관 변화 등의 방법으로 치료하고자 했으나 효과가 없는 경우 우선적으로 고려해볼 수 있다”며 “또한 호흡장치나 수술을 하기에는 부담이 되는 분들이나 수술을 하기 힘든 이들의 경우에도 편안하게 코골이를 완치할 수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