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컴·SK텔레콤, CA 기능 갖춘 4G LTE 스몰셀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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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컴·SK텔레콤, CA 기능 갖춘 4G LTE 스몰셀 구현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5.03.0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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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무선 반도체 업체 브로드컴은 SK텔레콤이 자사 고속 4G LTE 서비스의 향상을 위해 CA(Carrier Aggregation) 기능을 갖춘 브로드컴의 최신 스몰셀 SoC 기기를 체택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브로드컴의 첨단 스몰셀 SoC 기능을 활용해 전체 처리량을 확연히 증가시키고, 네트워크 커버리지 및 용량을 확장시킬 수 있게 됐다. 브로드컴은 MWC 2015에서 이 기술을 시연한다.

SK텔레콤은 브로드컴의 BCM61765 SoC를 통합함으로써 두개의 비연속(non-contiguous) 밴드를 집계하여 LTE 네트워크 내 대역폭과 데이터를 늘린 LTE 스몰셀을 최초로 구축하게 됐다. SK텔레콤은 이번 분기에 자사의 상용 LTE 네트워크를 활용, 브로드컴 기술이 탑재된 스몰셀 검증을 완료했고, 올 하반기에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 솔루션을 구축할 계획이다.

SK텔레콤 박진효 네트워크 기술원장은 “SK텔레콤은 LTE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모바일 고객에게 더욱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뛰어난 기능을 갖춘 브로드컴의 스몰셀 혁신 기술의 결과로 가입자의 기대에 부응하는 원할한 모바일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브로드컴 브로드밴드 캐리어 액세스 사업부 그레그 피셔(Greg Fischer) 수석 부사장은 “브로드컴의 최신 스몰셀 트리플모드 엔터프라이즈 브로드밴드 프로세서는 전세계 통신사에게 4G LTE 네트워크 확장을 위한 강력한 솔루션을 제공한다”며 “SK텔레콤은 고객에 최적을 경험을 선사하는 스몰셀 적용을 가속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도심 지역이나 엔터프라이즈 가입자에게 향상된 연결성을 제공하는 TD-LTE, FD-LTE, 3G 멀티플 모드의 스몰셀 네트워크 SoC인 BCM61765는 생산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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