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비전의 특별한 직원 복지, ‘힐링캠프’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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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비전의 특별한 직원 복지, ‘힐링캠프’ 화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5.03.02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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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설립 20주년을 맞은 통합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전문기업 나라비전의 직원 복지가 화제다. 힐링캠프라는 이름으로 2010년부터 매년 이어져 온 이 제도는 직원들이 조를 결성해 해외여행을 다녀오는 특별한 복지 시스템이다.

워크샵 개념이 아닌 여행을 목적으로 국가와 숙소·일정 등을 직접 조원들과 협의하고 결정한다. 이미 미국, 이탈리아, 프랑스, 뉴질랜드, 호주, 체코, 터키 등 다양한 국가들을 여행했다.

회사는 기본적인 해외여행 비용과 휴가를 제공하며, 여가활동비 또한 별도로 지급되기 때문에 직원들은 부담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나라비전 곽영훈 부사장은 “힐링캠프는 모든것이 즐거워야 한다는 경영철학 희로애락과 가장 부합하는 제도다”며 “여행을 통한 건강한 웃음과 동료간의 배려로, 일에 대한 즐거움도 배가 될 것이다. 열심히 일한 직원들에 대한 작은 선물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올해 스위스로 여행 예정인 나라비전 직원은 “직장생활을 하며 해외여행을 한다는 것이 시간적으로나 비용적으로 부담이 될 수 있는데, 회사 복지제도를 통해 좋은 힐링타임을 가질 수 있다”며 “교류가 적은 다른 부서 동료들과 함께 해외여행을 하며 가까워질 수 있고, 좋은 재충전의 시간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나라비전은 힐링캠프 외에도 효(孝)휴가를 통해 어버이날 부모님과의 시간을 갖는 따뜻하고 기업 문화로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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