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2015 쿠다 코딩 콘테스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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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2015 쿠다 코딩 콘테스트’ 성료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5.02.2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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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GPU 병렬 프로그래밍 발전 기대

▲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5 엔비디아 쿠다 코딩 콘테스트’에서 수상자들과 엔비디아 이주석 전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엔비디아코리아(대표 이용덕 www.nvidia.co.kr)가 ‘2015 엔비디아 쿠다 코딩 콘테스트(NVIDA CUDA Coding Contest)’를 개최했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쿠다 코딩 콘테스트는 GPU 병렬 컴퓨팅 솔루션인 쿠다(CUDA) 및 OpenACC 기술의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9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행사다.

올해 대회는 KISTI-NVIDIA MPCC 초병렬컴퓨팅센터가 주최로, 콘테스트 참가자는 물론 개발자 및 솔루션에 관심 있는 일반인 50여명도 함께하여 국내의 다양한 연구 내용과 기술 정보를 공유했다. 이를 위해 엔비디아 쿠다 기반의 새로운 기술 동향 및 산 학계의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으며, 쿠다 기반 병렬 처리 알고리즘을 활용한 다양한 응용 분야 연구 성과 보고서 30여작에 대한 심사 결과와 수상작 발표가 이어졌다. 또 서울시립대학교, 울산과학기술대학교, 동명대학교의 쿠다 리서치 센터(CUDA Research Center) 소개 및 관련 연구 발표도 진행됐다.

이번 콘테스트의 최우수상 수상자 2명에게는 오는 3월 미국 엔비디아 본사에서 개최되는 GTC(GPU Technology Conference) 2015에 참가할 수 있는 숙박 및 항공권을 증정됐다. 최우수상 수상자들은 GTC 2015 참관은 물론, 포스터 세션에 참가하여 자유롭게 연구에 대해 세계 각국에서 모여든 GPU 병렬 컴퓨팅 관련 업계 종사자들과 의견 공유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우수상 3명에게는 40만원 상당의 쉴드 태블릿(SHIELD Tablet), 장려상 10명에게는 10만원 상당의 상품이 시상됐다.

한편, 엔비디아는 쿠다 기술의 활용을 장려하기 위해 2007년 미국 일리노이 대학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전세계 500여 개 대학에 쿠다 관련 교육 과정을 제공 중이다. 한국의 경우 2008년 3월 최초로 개설된 이화여자대학교 쿠다 강좌를 시작으로 울산과학기술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동명대학교를 쿠다 연구 센터(CUDA Research Center)로 지정하여, 대학생들 대상으로 쿠다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등 쿠다 솔루션 교육 및 확산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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