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능 아날로그 IC 및 센서 전문기업 ams는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와 공동으로 NFC 시스템 레퍼런스 디자인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NFC 시스템 레퍼런스 디자인은 편리하고 신뢰성이 우수하고 안전한 비접촉식 트랜잭션을 보장하면서 모바일 단말기 및 웨어러블 기기의 날렵한 폼팩터에 최적화됐다. 3월 2일부터 시작하는 MWC 2015에서 양사 디자인팀은 NFC 기술의 유용성을 발전시켜 한층 향상된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레퍼런스 디자인의 최첨단 아날로그 회로는 기기에 탑재된 소형 안테나용 공간이 대부분 금속 표면에 인접해 있거나 사용자 손으로 가려져 있고, RF 전송을 어렵게 하는 곳에 위치하더라도 뛰어난 NFC 성능을 제공한다.
새로운 AS39230 AFE(Analog Front End)가 ams의 부스트NFC(boostedNFC) 기술과 ST의 ST21NFCC 컨트롤러 및 ST33G1M2 시큐어 MCU를 통합함에 따라, 소비자가 상점에서 결제하거나 대중 교통 인프라에서 티켓팅이나 액세스 제어를 할 때 쉽고, 빠르고, 완벽하게 안전한 비접촉식 트랜잭션 실현을 보장한다.
OEM 업체들은 국제공통표준(Common Criteria), EMVCo, 글로벌플랫폼(GlobalPlatform), 비자, 마스터카드, 아멕스 및 PBOC1(중국인민은행)을 포함해 이미 시장에서 검증된 전세계의 결제인증의 혜택도 누리게 된다.
ST 임베디드 보안 마케팅 부문 로랑 드고끄(Laurent Degauque) 상무는 “NFC 기술의 선도 업체인 ams와 협력해 ST 고객사들은 RF 성능 향상을 비롯 통합 및 소유에 대한 비용 감소의 이점을 누려 통합적인 NFC 턴키 솔루션을 구현할 수 있다”며 “공동 레퍼런스 디자인은 모바일폰, 스마트워치, 웨어러블, 보안 접속 기기를 포함해 다양한 기기에 쉽게 통합될 수 있으며, 비접촉 트랜잭션 방식으로 소비자의 경험을 더 풍요롭게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안테나의 신호를 NFC 태그, 카드 또는 카드 에뮬레이터의 신호를 NFC 리더기로 전송하는 전통적인 PLM(Passive Load Modulation) 기법과 비교할 때, ams의 새로운 AS39230은 신호 강도를 최대 10배까지 증가시킨다.
공간이 협소한 설계에서 안테나의 크기는 이에 따라 20배 만큼 축소될 수 있어 100mm2 또는 그 이하로 줄어들지만, 신호 강도는 동일하게 유지시킨다. AS39230은 디바이스의 금속 케이스가 안테나로도 사용할 수 있게 해 NFC 안테나에 필요한 보드 공간을 줄여주면서 관련된 비용이 발생하지 않게 한다.
ams 부스트NFC 칩과 함께 사용된 ST의 ST54E 시스템인패키지(SIP)는 ST21NFCC 컨트롤러와 UICC(Universal Integrated Circuit Card)용 ST33G1M2 32비트 보안 마이크로컨트롤러, 임베디드 보안 칩, 마이크로SD 카드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