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방한 목적은.
10기가비트 이더넷이 핫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파운드리는 4분기에 상용제품을 시장에 내놓는다. 이에 맞춰 전 세계적으로 세미나를 개최하는 중이며, 세미나를 통해 10기가비트 이더넷의 기술 현황, 사용자들에게 주는 이점, 파운드리 제품의 특징을 알리고 있다.
10기가비트 이더넷은 이미 기술적으로 완성된 상태고, 세세한 부분에 대한 문서화를 거쳐 내년 1분기 경에는 표준이 확립될 것으로 전망된다.
◆ 파운드리가 주력하는 분야는.
설립 당시부터 고성능을 추구하다보니 매출의 80%가 대형 ISP, 통신사업자들로부터 나왔다. 그러나 최근에는 엔터프라이즈 시장을 집중 공략하면서 지금은 엔터프라이즈가 60%, ISP, 통신사업자에서 매출의 40%가 나온다. 지난해 말 가격을 25% 내리면서 가격 경쟁력도 확보했다.
또한 2/3계층뿐만 아니라 4∼7계층의 웹 스위치, 라우터까지 제품군을 보유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시장 조사 기관인 델오르(Dell’ Oro) 그룹 자료에서 파운드리 웹 스위치 제품군이 올 2분기 모듈 섀시 기반의 4∼7계층 부분에서 65.5%의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 파운드리 10기가비트 이더넷 제품의 특징은.
파운드리 10기가비트 이더넷 모듈은 기존 파운드리 ‘빅아이언(BigIron)’ 섀시 기반 제품과 호환성이 높다. 빅아이언은 설계 당시부터 10기가비트 이더넷을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기 때문에 기존 고객들은 모듈만 장착하면 쉽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따라서 적은 비용과 네트워크 변경을 최소화하면서 빠른 속도를 구현한다.
◆ 최근 메트로 이더넷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
10기가비트 이더넷 모듈과 함께 빅아이언 3계층 스위치 집합을 위한 속도관리1 모듈(VM1)을 발표했다. 또한 메트로 이더넷 액세스 장비인 ‘패스트아이언(Fastlron)4802’도 새로 시장에 선보였다.
빅아이언 10기가비트 이더넷 솔루션은 메트로 POP와 메트로 코어에서 트래픽을 모으는 데 이상적이며. VM1 모듈은 뛰어난 대역 공급 및 IP 어카운팅 기능을 발휘한다. 빅아이언과 인터넷 라우터 넷아이언(NetIron), MPLS 트래픽 관리의 조합으로 파운드리는 메트로 서비스 공급 업체들에게 통합적인 솔루션 제공이 가능하다. (www.dat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