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5G 무선 인터페이스 기술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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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5G 무선 인터페이스 기술 선봬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5.02.2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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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기술 지속적인 연구와 투자로 모바일 기술 혁신 선도

화웨이(www.huawei.com)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MWC 2015에서 신규 5G 중심의 무선 인터페이스(air interface)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5G는 최근 통신 업계의 화두로 부각되면서 이번 MWC의 가장 큰 관심사로 떠오를 전망이다. 5G를 통한 혁신은 모바일 인터넷 및 사물인터넷(IoT)에 대한 수요가 커지면서 2020년 이후로 보편화 될 것으로 예상되며, 트래픽이 1000% 이상 증가하면서 최상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5G 기술을 완벽하게 구현하기 위해서는 혁신적인 무선 인터페이스 기술, 네트워킹 기술과 네트워크 아키텍처가 요구되는데 이 중 차세대 무선 인터페이스 기술이 가장 핵심 역할을 하게 된다.

화웨이는 차세대 기술 연구에 적극 투자하며 5G 무선 인터페이스, 가상화된 무선 접속과 신규 RF 기술 부문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 특히 자가 적응(self-adaptive) 및 소프트웨어 정의 무선 인터페이스 설계, SCMA(Sparse Code Multiple Access) 기반의 비직교 접속 기술과 필터 직교 주파수 분할 다중 방식(F-OFDM)은 화웨이가 개발한 신규 무선 인터페이스 기술의 가장 큰 성과다.

화웨이는 이 기술의 개념 프로토타입의 유효성을 검증 받았으며 이를 통해 화웨이의 신규 무선 인터페이스 설계로 스펙트럼 효율성을 효율적으로 향상, 연결성 증대 및 대기 시간을 줄여 맞춤형 사물인터넷 구축과 가상 현실과 같은 고대역폭 사용 시나리오의 적용을 보다 수월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이와 함께 화웨이는 이번 MWC 2015에서 5G 무선 인터페이스 아키텍처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번에 발표할 5G 무선 인터페이스 아키텍처는 다중 경로 페이딩(fading) 제거를 특징으로 한 큰 대역폭의 풀 듀플렉스 프로토타입 기술 지원이 가능하다. 이 테스트를 통해 신규 듀플렉스 메카니즘이 스페트럼 효율성을 200% 향상시켰음이 확인돼 미래 TDD와 FDD 통합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최근 화웨이는 300명이 넘는 5G 전문가를 영입하고 전 세계에 5G R&D센터를 9곳에 세우는 등 모바일 기술 혁신의 선두주자로 2018년까지 5G 기술 연구와 혁신에 6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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