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푸드 R&D센터 활약 ‘끝없는 연구로 생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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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푸드 R&D센터 활약 ‘끝없는 연구로 생존’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5.02.26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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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장기적인 경기불황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메뉴 연구개발 및 브랜드 개혁 등을 꾸준히 진행하기 위해 R&D를 강화하고 있다.

프랜차이즈 업계에 따르면 피쉬앤그릴과 짚동가리쌩주, 치르치르, 히토기라쿠, 치르비어플러스 등의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리치푸드(대표 여영주)는 지난 2008년부터 경기도 평택에 R&D센터를 설치해 메뉴개발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면서 대기업에 못지않은 브랜드 혁신을 진행하고 있다.

R&D센터의 부단한 연구와 혁신을 위한 노력은 10년 이상 인기를 끌어온 장수 브랜드 피쉬&그릴에 ‘직화구이 메뉴’를 도입함으로써 ‘피쉬&그릴too’의 리뉴얼 론칭을 가능케 했다.

피쉬&그릴too는 요리와 술을 겸할 수 있는 실속주점으로 주문 즉시 오픈키친에서 조리해 시각과 청각, 후각을 자극하고 강렬한 불맛으로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직화구이’메뉴를 선보인 것이 특징이다.

직화구이 대표메뉴는 ‘모둠그릴 바비큐’로 구운 채소와 치킨, 삼겹살, 소시지·햄버그 스테이크 등을 한꺼번에 즐기는 구성으로 되어 있으며 한 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기존 ‘탕메뉴’와 ‘생선구이’ 등도 브랜드 리뉴얼에 따라 업그레이드 해 선보였다.

피쉬&그릴too는 현재 부산 경성대 본점과 광명 철산 본점, 대전 대흥점, 군산 수송점, 대전 월평점(개점 예정)이 있으며 앞으로 가맹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기존 피쉬앤그릴 점주가 새 브랜드로 전환할 경우 지원도 하기로 했다.

여영주 대표는 “신메뉴에 대한 고객과 점주의 요구가 갈수록 까다로워져 메뉴 개발에 대한 R&D는 리치푸드가 심혈을 기울이는 부분”이라며 “R&D센터는 매년 상·하반기 2차례 신 메뉴를 선보이고, 여름과 겨울 시즌에는 프로모션을 위한 메뉴 개발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치푸드의 메뉴개발팀은 매일 연구소 아이디어 미팅과 벤치마킹, 박람회 참관, 설문조사를 통해 트렌드를 파악하고 있다. 특히 연 2회 해외연수를 통해 외국의 트렌드도 놓치지 않고 있다. 또 매년 ‘리치푸드 메뉴 콘테스트’를 진행해 메뉴를 선정하고, 메뉴개발팀에서 테스트와 설문조사 등의 의견을 반영해 출시하고 있다.

한편, 리치푸드는 이번 피쉬앤그릴too의 성공적인 론칭에 힘입어 또 다른 장수브랜등인 짚동가리쌩주의 리뉴얼 론칭도 고려하고 있으며 치맥한류를 이끌고 있는 ‘치르치르’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에 힘입어 한국을 넘어 세계를 리드하는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치르치르는 현재 해외 매장으로 중국 천진에 3호점, 항주에 1호점(2호점 2월 오픈 예정), 대만에 4호점(5호점 2월 개점 예정), 싱가포르 1호점(2월 개점 예정)을 두고 있다. 지난해 6월 천진 1호점을 오픈한 뒤 지속적으로 확대해 현재 9개 매장을 오픈했고, 항주TV와 대만 ETTV 등에서 취재해 방송에 출연하는 등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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