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SoC ‘카리조’ 아키텍처 발표
상태바
AMD, SoC ‘카리조’ 아키텍처 발표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5.02.24 10: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x86 전력소비율 40% 절감 … 트랜지스터 적재율 29% 향상

AMD는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국제고체회로학회(ISSCC: International Solid-State Circuits Conference)에서 노트북 및 저전력 데스크톱용으로 출시 예정인 A시리즈 APU인 ‘카리조(Carrizo)’를 공개했다. 카리조 APU는 엑스카베이터(Excavator) x86 CPU 코어와 차세대 AMD 라데온(Radeon) GPU를 기반으로, 강력한 성능과 발전된 전력 관리 기술을 동시에 제공한다.

AMD는 카리조가 x86 코어 자체의 전력 소비만 최대 40%까지 절감하는 동시에 CPU, 그래픽, 멀티미디어 성능도 보다 향상될 것으로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카리조는 전 세대 카베리 APU 대비 29% 많은 트랜지스터를 탑재하며, 이전 세대 제품 대비 40% 적은 전력소모로 더 높은 클럭 당 명령어 처리 능력을 제공한다. 또 전용 파워 서플라이를 갖춘 라데온 GPU와 독자적인 온칩 H.265 비디오 디코더를 탑재해 성능과 배터리 사용 시간 모두 기존 세대 제품 대비 두 자리수대 비율로 개선할 것으로 내다봤다.

샘 네프지거(Sam Naffziger) AMD 선임 연구원은 “새롭게 출시될 카리조 APU는, 그동안 우수한 제품을 개발을 위해 노력해 온 AMD의 결실로, 와트당 성능 향상 면에서 역대 세대별 메인스트림급 APU중 가장 큰 발전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