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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기업 성공 기본 요소 ‘기술·비즈니스 모델·사람’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 “소프트웨어 성장 토양 만들어야”
2015년 02월 23일 08:54:54 온라인뉴스팀 datanet@datanet.co.kr
   

소프트웨어 기업이 성장하기에 국내 환경은 참 열악하다. 대기업은 상생할 줄 모른다. 사회는 개발자나 소프트웨어의 가치를 알아보지 못한다. 때문에 제대로 크고 싶다면 처음부터 해외를 노리는 것도 방법이다.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성공하기 위해 갖춰야 할 세 가지 요소를 꼽으라면 기술, 비즈니스 모델, 사람을 들 수 있겠다. 알서포트도 이 세 가지 요소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덕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기술은 비즈니스 모델 이상으로 중요하다. 기술이 없는 비즈니스 모델은 누구나 베낄 수 있기에 롱런하기 어렵다. 그렇지만 진입 장벽이 높은 기술을 갖고 있으면 오래 갈 수 있다. 요즘엔 글로벌 IT 기업 간에 특허 전쟁이 치열한 만큼 기술 관련 특허도 꼭 확보할 필요가 있다.

나라마다 다른 전략을 세워라
해외로 진출할 땐 막연하게 노리지 말고 국가별로 구체적인 전략을 세워야 한다. 각 나라마다 시장과 문화가 다른 만큼 똑같은 잣대를 적용하면 참패할 가능성이 높다.

알서포트는 해외 시장 공략의 첫 타깃을 일본으로 삼았다. 일본은 국내와 달리 소프트웨어 시장이 대형 유통 대리점 위주로 돌아간다. 첫 진입 장벽은 높지만 일단 공략에 성공하면 안정적인 기반을 확보할 수 있다. NTT도코모 등 파트너로부터 투자를 유치해 신뢰를 쌓은 것도 주효했다.

특히 최근 무서운 기세로 IT 산업을 일구는 중국의 경우,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에게 기회의 땅이 될 수 있다. 중국은 정치적 성향이나 경제력에서 미국과 차이가 날 뿐 시장 특성은 닮았다.

특히 구글 등 미국 기업이 진출하기 어려운 시장 상황은 대한민국 기업에게 이득이 되는 부분이며, 동양권 문화를 공유하고 거리가 가깝다는 점 또한 유리하게 작용한다. 알서포트도 미래 성장 동력이 중국에 있다고 확신하며, 중국에서 수천만 명의 사용자를 확보하고 이 기반 위에서 플랫폼 비즈니스를 하는 것이 목표로 삼고 있다.

세계 소프트웨어 기업의 각축장인 미국은 외국 기업에겐 불리한 면이 많다. 자신이 있다면 미국부터 진출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큰 경쟁력이 없다면 고전할 가능성이 높다.

SW 성장, 토양부터 개선해야
최근 샤오미, 레노버 등 중국 기업이 값싸고 성능 좋은 모바일 기기를 쏟아내고 있다. 국내 제조사도 하드웨어만 가지고 경쟁력을 확보하긴 어렵다. 이런 때일수록 대기업이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과 상생해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이 큰 위험 부담을 안고 일찌감치 해외로 눈을 돌려야 한다는 건 슬픈 현실이다. 그렇지만 마냥 국내 시장만 바라보고 있다가는 풍파에 휩쓸려 시들 가능성이 높다. 아이디어와 기술력이 충분한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이 있는데도 실리콘밸리만 쳐다보는 것은 문제가 있다. 모두 함께 나서 국내 소프트웨어가 잘 자랄 수 있는 토양을 만들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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