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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시아 “SW 집중 투자, SDN·NFV 시대 결실 맺을 것”
효율적 네트워크 운영 지원…고객·파트너와 동반 성장
2015년 02월 17일 10:56:10 오현식 기자 hyun@datanet.co.kr

익시아는 1997년 설립돼 혁신적인 통합 테스트 솔루션, 가시성 및 보안 솔루션, 무선 네트워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2010년 한국 시장에 진출한 익시아는 2015년 한국지사의 새로운 수장으로 장영 지사장을 선임하면서 새로운 도약을 선언하고 나섰다. 유·무선을 모두 아우르고 있을 뿐 아니라 액세스망에서부터 핵심 코어망에 이르는 포괄적인 테스트 플랫폼을 제공하는 역량에 더해 보안과 가시성 문제까지 해소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고객의 고객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것이 익시아코리아의 계획이다. 익시아코리아를 만났다.

   

익시아는 유무선 코어망과 액세스망에 대한 포괄적인 테스트 플랫폼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최근 더욱 주목받고 있다. 오늘날 사람 뿐 아니라 다양한 사물들이 인터넷으로 연결, 상호 작용하면서 더욱 큰 가치가 생성·전달되는 사물인터넷(IoT) 등이 대두됨에 따라 끊김없는 연결성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고, 이를 위해 익시아와 같은 테스트 플랫폼 기업의 역할도 제고되고 있는 까닭이다.

특히 익시아는 2001년 L2부터 L7에 이르는 모든 네트워크 레이어에 대한 솔루션을 완성시켰을 뿐 아니라, 애질런트의 N2X IP 테스트 사업부, 와이파이 테스트 전문 기업 베리웨이브, 네트워크 가시화 솔루션 기업 아뉴에시스템즈 인수 등 공격적인 인수합병을 진행함으로써 가장 주목받는 네트워크 테스트 플랫폼 및 가시성 제공 기업으로 손꼽히고 있다.

포괄적 테스트 지원 강점
익시아의 강점은 유·무선을 모두 아우르고 있을 뿐 아니라 액세스망에서부터 핵심 코어망에 이르는 포괄적인 테스트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다. 과거 PC와 서버가 유선망으로 연결되는 비교적 단순한 구성에서 오늘날에는 PC 외에도 스마트폰, 태블릿 등이 이용되고 있으며, 유선 외에도 와이파이 등의 무선 네트워크가 적극적으로 이용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익시아는 코어와 엣지단, 유무선을 모두 아우르는 포괄적인 테스트 플랫폼을 통해 보다 직관적으로 네트워크를 파악해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일례로 익시아의 무선 테스트 솔루션은 LTE 등 이동통신 네트워크 뿐 아니라 와이파이 네트워크에 대해서도 실제 상황과 동일한 부하와 조건을 재현해 다양한 음성, 동영상, 데이터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테스트를 실시, 이동성, 시스템 과부하, 장치 고정 등의 서비스 품질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익시아의 와이파이 테스트 솔루션은 단순히 연결만 확인하는 경쟁사의 솔루션과 달리 와이파이 쓰루풋까지 확인할 수 있다는 이점을 지니고 있기도 하다.

장영 익시아코리아 지사장은 “네트워크의 중요성은 더욱 커져 원활한 네트워크 운영은 오늘날 비즈니스 수행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며 “코어부터 엣지까지, 유선과 무선을 아우르는 포괄적인 기술과 솔루션을 보유, 원활한 네트워크 운영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네트워크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익시아의 네트워크 테스트 솔루션은 엔드-투-엔드로 기업이 자사 네트워크와 데이터센터의 성능을 사전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익시아 솔루션을 통해 새로운 장비 설치, 네트워크 확장 전 성능 변화를 검증하고, 고용량 네트워크와 애플리케이션 시뮬레이션을 구현해 실제 상황에서 네트워크의 한계치를 확인하도록 함으로써 효율적으로 네트워크가 운영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네트워크와 관련한 익시아의 포괄적 기술력은 네트워크 보안이라는 분야에서도 나타난다. 네트워크 테스트 플랫폼과 가시성이라는 익시아의 강점을 바탕으로,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에 대한 대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을 개발해 선보이면서 네트워크 운영의 장애가 되는 보안 위협까지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익시아의 ‘브레이킹포인트 파이어스톰(BreakingPoint FireStorm)’은 9000만명의 유·무선 사용자 부하 상태와 최대 120Gbps에 달하는 혼합된 애플리케이션 트래픽을 생성할 수 있는 리얼 트래픽 에뮬레이션 솔루션이다. 다시 말해 수천만대의 좀비PC를 통해 100Gbps의 대규모DDoS 공격이 이뤄지는 상황을 가정한 시뮬레이션 테스트를 가능하게 해 보안을 강화할 수 있게 한다.

파이어스톰, 퍼펙트스톰 등 애플리케이션 트래픽과 사이버 공격에 대해 네트워크, 보안 장비를 테스트해 신뢰성을 검증하는 익시아의 보안 테스트 솔루션은 사전 검증 작업 뿐 아니라 서비스 제공 중에도 개별 장비와 네트워크, 데이터센터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어 실질적인 보안 강화에 기여한다.

장 지사장은 “포트 테스트 등 단순한 네트워크 테스트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극한으로 고객 인프라를 점검하고, 문제점을 해결해 주는 역할이 익시아의 궁극적인 목표”라며 “파이어스톰, 퍼펙트스톰 등을 통해 네트워크 보안 분야로의 확대가 이뤄지게 된 것은 네트워크와 관련된 고객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동반자가 되겠다는 익시아의 의지를 보여주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기술 역량 확보 ‘주력’
익시아의 핵심 영역인 테스트 분야는 높은 기술력이 요구되는 산업이다. 새롭게 등장하는 네트워크 표준에 대한 기술력을 미리 갖춰야 하는 분야가 바로 테스트 분야다. 새롭게 등장한 LTE, 802.11n 등 무선 네트워크를 테스트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신규 기술 표준에 대한 선행투자를 통해 테스트를 위한 장비, 검증 등을 진행할 수 있는 까닭이다. 따라서 높은 수준의 기술력과 끊임없는 연구 개발 역량이 요구된다.

나아가 익시아가 내세우는 고객 인프라의 문제를 해결하는 동반자의 역할 수행을 위해서는 자사의 기술과 제품 뿐 아니라 네트워크를 비롯한 IT 전반에 걸친 이해가 요구된다.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IT 기술에 대한 이해가 선행돼야만 고객 인프라의 문제점을 점검하고, 해결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장영 지사장은 익시아코리아 운영에 있어 가장 중점을 기울이는 사항 중 하나로 높은 수준의 인력 풀 확보를 꼽았다. 장 사장은 “테스트 뿐 아니라 고객 네트워크와 인프라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갖고 있어야 고객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며 “익시아코리아의 인력 충원에 있어서도 테스팅 분야 뿐 아니라 네트워크, 보안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지식 보유 여부도 중요하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인력의 기술수준 유지와 발전을 위한 교육도 중점 사항이다. 익시아코리아 임직원은 1년에 1회 미국 본사에서 집중 교육을 이수받아야 하며, 이외에도 수시로 온라인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이를 통해 IT의 빠른 변화를 좇을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하도록 하고 있는 것이다.

익시아는 내부 직원뿐 아니라 파트너의 수준 향상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익시아코리아에서는 파트너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파트너가 높은 기술 수준을 축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파트너데이 등을 통해 익시아의 전략 방향과 신제품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장 지사장은 “익시아가 공급하는 유무선 네트워크 테스트 및 보안 테스트, 네트워크 가시성 등은 단순한 판매에 그칠 수 없는 부분으로, 지속적이고 우수한 기술지원과 역량있는 파트너가 중요하다”며 “익시아코리아 직원 뿐 아니라 파트너의 기술 수준 향상에도 힘써 고객과 파트너, 익시아 모두가 상호 윈-윈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SDN·NFV로 성장 동력 마련
익시아코리아는 2015년 전년대비 15%의 성장을 목표로 잡았다. 전반적인 국내 IT 시장 침체가 이어지고 있지만,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DN),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NFV) 등 새로운 네트워크 기술의 대두로 인해 네트워크 테스트 수요 발생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더불어 장기적으로 볼 때 IoT 등이 대두되면서 효율적인 네트워크 구축과 운영에 대한 중요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익시아코리아는 국내 이통사업자의 코어망에 EPC, VoLTE 등을 포괄하는 시뮬레이션 테스트 장비를 공급, 업계 최고 수준의 네트워크 품질 유지를 지원한 바 있다. 수년간의 소프트웨어 투자로 이러한 강점을 SDN, NFV에서도 이어갈 수 있는 준비를 완료했다는 것이다.

장 지사장은 “익시아는 수년 전부터 소프트웨어 테스트 분야에 전체 R&D 예산의 70% 이상을 투자하는 등 새로운 네트워크 시대 도래를 준비해 왔다. 이러한 준비로 SDN, NFV의 도래는 익시아에게 새로운 기회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기대를 전하면서 “특히 우리나라는 전세계 어느 지역보다 빠르게 새로운 네트워크 기술을 받아들이고 있기 때문에 익시아코리아의 역할이 중요하며, 새로운 성장의 기회도 많을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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