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비, 제 87회 아카데미 시상식 생중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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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비, 제 87회 아카데미 시상식 생중계 지원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5.02.17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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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음향 구현 위해 사운드 전문가·오디오 엔지니어 50여명 투입

글로벌 영상·음향 엔터테인먼트의 선도기업 돌비래버러토리스는 22일(현지시각) 미국 LA 헐리우드의 돌비 극장에서 개최되는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 생중계 서비스에 돌비의 사운드 기술이 적용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의 시청자는 전세계 60개국 12억명 이상에 이를 것으로 관측됐으며, 국내에서는 채널 CGV를 통해 23일 오전 10시부터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또한 모바일에서는 ‘돌비 오디오’가 적용된 빙고(VINGO) 플레이어(http://vingo.co.kr)를 통해 무료로 시청할 수 있으며, 시상식 종료 이후에도 다시보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빙고에서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비긴 어게인>, <나를 찾아줘> 등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작을 감상하거나, 수상작을 맞추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돌비는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 중계를 위해 시상식이 열리는 돌비 극장에 50여명의 사운드 전문가와 오디오 엔지니어를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최신 중계 음향 기술을 활용해 예상치 못한 생중계 상황 등을 대비하기 위한 노력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미국, 캐나다, 인도, 말레이시아 및 뉴질랜드 등에 아카데미 시상식 5.1채널 생중계를 지원한다.

한편, 돌비코리아는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을 맞아 ‘돌비 애트모스’ 기술로 믹싱된 아카데미 시상식 음향 부문 후보작 <아메리칸 스나이퍼>와 <호빗: 다섯 군대 전투>를 무료로 상영하는 '돌비 애트모스 올나잇’ 이벤트를 21일 밤 11시부터 22일 새벽 4시 30분까지 롯데시네마 수원 1관에서 개최한다.

돌비 기술을 적용한 영화가 아카데미 시상식 음향 부문 후보로 이름을 올린 것은 이번이 연속 37년 째며, 올해는 후보작 전편이 돌비 기술을 채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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