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출자 가능한 핀테크 기업 범위 확정해 금융사 핀테크 출자 지원”
금융위원회는 지난 3일 범금융 대토론회에서 제안된 47건을 검토해 추진하겠다고 밝히며 내달부터 금융사의 핀테크 기업 출자 허용을 지원하겠다고 16일 설명했다.
금융위는 금산법, 금융지주회사법, 은행법은 금융기관의 핀테크 기업에 대한 출자, 지배를 허용하고 있지만 사례가 부족하고, 핀테크 기업 범위가 명확하지 않다는 지적이 있다. 내달까지 출자 가능한 핀테크 기업의 범위를 전자금융업 등으로 명확히 확정하고 유권해석을 공개해 금융회사의 핀테크 기업 출자를 지원할 방침이다.
또 카드사 소유의 인력·자산·설비를 활용하는 업무 범위의 네거티브화를 추진하고, 빅데이터를 이용한 새로운 금융상품 출현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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