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전이 암환자 한방 면역 암치료로 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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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전이 암환자 한방 면역 암치료로 치유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5.02.1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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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2014년 12월 26일 이번에 서울대에 합격한 아들, 딸과 함께 파리로 가는 비행기로 오르는 김인화 씨는 사실은 폐전이 암환자다.

지난 2012년 유방암을 발견하고 치료를 했지만 곧 얼마뒤 폐로 재발해 다시 치료를 해야했다.특히 폐전이로 항암을 하자고 했을때는 그전 항암치료의 힘들었던 기억 때문에 쉽사리 다시 항암을 하겠다는 마음을 먹기 힘들었다.

그래서 김인화 씨는 몸 전체를 망가뜨리는 항암치료를 선택하는 대신 한방면역 암치료를 결정하고 시작하게 됐다.그리고 1년뒤, 재발된 폐종양은 물론 원발암에서도 재발 소견이 없다는 기쁜소식을 접할 수 있었다.

독한 항암치료 대신에 선택한 면역암치료, 치료를 시작하고 일상생활은 물론 자녀들과 한달동안의 유럽여행을 결정하게 된 이유는 무었일까? 김인화 씨가 치료받고 있는 소람한방병원병 성신 원장의 이야기를 들어 봤다.

Q: 당시 김인화 씨의 상태는 어땠는지?
A: 김인화 씨의 폐전이는 지난 2013년때였다. 폐로 전이된 종양때문에 담당교수로부터 항암을 권유받았던 그녀였지만 “항암을 더이상 하고 싶지 않아요, 그때 너무 힘들어 생각도 하고 싶지 않아요”라며 고개를 저었었다. 항암을 포기한채 면역암치료만으로 폐전이를 치료, 3개월 후 사이즈는 줄었다. 치료 시작후 눈뜨면 내가 암환자가 맞나라는 생각과 아침에 일어나면 몸이 가볍다는 남편의 말을 이해하기 시작했다는 김인화 씨. 그렇게 한방면역치료와 함께 암을 이겨나가기 시작했다.

Q: 치료중 사이즈가 중간에 조금커졌었는데?
A: 컨디션이 너무 좋아 당연히 좋아졌을거라 생각했는데 림프쪽에 사이즈가 조금 커져 있어 염려를 많이했다. 그러나 나보다 더 담담하게 “커질 수도 있지요. 소람에서 또 방법이 있겠지요”라고 얘기하며 그녀는 끝까지 양방치료를 포기하고 한방치료로 계속 가는 게 낫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 그리고 6개월 후 PET-CT상 눈에 보이는 종양이 전혀없다는 CT 결과를 듣고 나에게 제일 먼저 전화해 울먹거리며 고맙다고 이야기를 하고 지금까지 그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그녀는 한방치료만 받고있다.

Q: 여행이 김인화씨에게 어떤 의미인지
A: 김인화 씨의 여행은 암진단 후 두번째 여행이다. 첫 번째 여행은 딸과 함께 다녀온 제주도 여행이었다. 딸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딸이랑 보내는 이 시간들이 얼마나 소중한 지를 깨달았다고 한다. 이번 여행은 폐전이 소견이 없어진지 6개월 후 CT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에 결정된 여행이었기 때문에 갈까말까 고민을 많이하고 걱정을 많이했는데 비행기표 끊고 바로 그 다음날 여전히 전이 소견이 없다는 검사결과를 듣고나서 나나 김인화 씨랑 마음편하게 갔다올 수 있겠다며 뛸뜻이 기뻐했었다. 이번에서울대에 합격한 아들과 딸이 함께하는 한 달간의 유럽여행이 남은 생에 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담당 의료진인 나도 설레고 떨려 많은 추억만들어 오라며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선물하고 사진을 찍으며 기념했다.

암환자의 삶의질, 부작용과 통증없는 암치료를 강조하는 소람한방병원 성신 원장은 호흡기센터에서 폐암환자와 폐전이 환자를 돌보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그녀는 한방암치료, 병행치료를 통해 일상을 되찾고 새로운 목표에 도전하는 환자들의 모습에 큰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도움말연락번호:1661-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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