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파워링크협회 회장으로 김두일 스마트파워 대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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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파워링크협회 회장으로 김두일 스마트파워 대표 선임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5.02.13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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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파워링크협회(www.ethernet-POWERLINK.org)는 협회장으로 김두일 스마트파워 대표이사를 선임하는 한편 유럽의 산업용 네트워크 전문엔니지어를 영입하며 본격적인 국내 활동에 나섰다.

김 회장은 연세대학교를 거쳐 독일 아헨(Aachen)에서 에너지(석사) 및 기계공학(박사)을 전공했으며, 독일원자력연구원(KFA), 한국원자력연구원, 지멘스원자력 한국대표, 지멘스코리아 경영고문, TUV SUD코리아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김 회장은 “미래의 자동화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높은 수준의 개방형 기술의 사용과 세이프티 기술을 접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파워링크와 오픈세이프티는 이러한 요구사항을 모두 만족시키는 현존하는 최강의 네트워크 기술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또한 Lukas Emersberger가 한국파워링크협회에 합류했다. 오스트리아에서 개최된 경영정보 및 통신기술(Enterprise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ies) 네트워크 관리자 공모전에서 1등의 수상경력을 자랑하는 그는 산업용 네트워크 관련 분야뿐 아니라 임베디드 하드웨어 디자인 분야까지 전문적인 지식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한국파워링크협회에서 파워링크(POWERLINK)와 오픈세이프티(openSAFETY) 개발과 서비스지원 관련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국파워링크협회는 국제 개방형 자동화 및 세이프티 기술인 이더넷 파워링크와 오픈세이프티 보급을 위해 구성된 비영리 국제단체인 EPSG(Ethernet POWERLINK Standardization Group)의 한국협회다.

한국파워링크협회 관계자는 “에너지 및 자동화 산업분야는 물론 국제 인증 기관에서 많은 경험을 가진 신임 회장과 산업용 네트워크 분야 전문가를 유럽에서 초빙하는 투자를 통해 국내 파워링크 및 세이프티 기술 보급을 위한 준비가 완료됐다”며 “국제표준기술인 파워링크가 지난해 말에는 국내 국가표준인 KS표준으로도 인증받아 자동화 기기들을 효과적으로 연결하고 센서/액츄에이터, 모션제어, 비전, 로봇, 장비 세이프티와 같은 개별기술을 효율적으로 통합시킬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한 가이드라인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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