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DB진흥원·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진료정보 유통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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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DB진흥원·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진료정보 유통 협력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5.02.12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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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정보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이용 활성화 추진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원장 서강수)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진료정보의 유통 촉진 및 산업적 이용 활성화를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진료정보 유통 채널 확대, 빅데이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분석용 데이터 제공, 관련 시스템 상호 활용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그동안 자체적으로 민간에 제공했던 진료정보를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에서 운영하는 데이터 오픈마켓인 데이터스토어(www.datastore.or.kr)를 통해 유통시키는 것이다. 협약에 따라, 데이터스토어에서 유통될 2009년부터 2013년 사이의 지역별‧연령별 진료정보는 지역정보, 인구통계정보 등으로, 다른 정보와 함께 연결되면 상당한 파급효과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서강수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장은 “빅데이터 산업의 발전 가능성과 경제적 가치는 무궁무진함에도 불구하고 국내의 경우 분석할 데이터가 부족한 것이 문제”라고 지적하고 “이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진료정보처럼 활용도가 높은 다양한 분야의 핵심데이터를 데이터스토어를 통해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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