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교육부인가 학점은행제 교육기관 ‘중앙사이버평생교육원’이 오는 3월 11일 1학기 개강을 맞아 ‘선행학습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앙사이버평생교육원에 따르면, 선행학습이벤트는 실무에 필요한 자격증을 먼저 취득하고 학점은행제 수업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제공되는 민간자격증 과정은 ‘책놀이지도사 3급’과 ‘학교폭력상담사’이며, 별도의 교육비 없이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책놀이지도사는 여러 유익한 도서를 활용해 아이들의 정서와 학습능력 함양을 돕는 전문인을 말한다. 중앙사이버평생교육원에서 제공하는 과정은 온라인수업으로는 습득하기 어려운 실제 수업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면 어린이집 교사 등으로 활동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
학교폭력상담사 과정은 최근 사회문제로 떠오른 학교폭력을 예방, 관리하는 능력을 배양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지역아동센터 혹은 학교 사회복지사로 취직을 원하는 사회복지사들에게 필수적인 자격증이다.
중앙사이버평생교육원 관계자는 “3월 봄 개강날짜가 3월 11일로 수업 시작까지 한 달 정도의 시간이 있는데, 이 기간 자격증 취득에 힘을 쏟으며 알차게 보내는 것도 방법”이라며 “사회복지사 2급과 보육교자 2급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만큼 수강생에게 많은 정보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학교폭력 상담사와 책놀이지도사는 이들 자격증만으로도 취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보육교사나 사회복지사에게는 물론, 일반 구직자들에게도 취업에 있어 상당한 이점을 가져다줄 것으로 보인다”며 “복지와 상담 관련 직종이 유망하게 떠오르고 있는 만큼 유용한 자격증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취업에 유용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인 중앙사이버평생교육원의 이번 선행학습이벤트는 3월 1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사이버평생교원 홈페이지(www.joongangcybe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