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2015년도 새해가 시작 되고 어느덧 황금 연휴인 설 명절이 다가왔다. 매년 새로운 해가 밝으면 다이어트나 운동, 성형수술 등과 같이 건강관리와 자신의 새로운 모습을 만들기 위해 계획하는 사람들로 헬스장과 성형외과는 인산인해를 이룬다.

특히 수능이 끝나 대학교에서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갈 예비 대학생들과 새 학기를 맞이하는 중고생들과 대학생들, 그리고 대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취업 준비생들 사이에서는 눈매교정이나 쌍꺼풀 수술과 같은 눈성형이 가장 인기 있는 성형 부위이다. 왜냐하면 눈을 성형할 경우에는 비용 부담도 크지 않을 뿐만 아니라 간편한 수술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눈 모양 결과를 얻을 수 있어 만족도가 높기 때문이다.

하지만 성형 전문의들은 인터넷에서 흔히 하는 과대 홍보와 말도 안 되는 가격의 할인 이벤트에 혹한다거나 과장된 눈성형 후기 등만을 보고 병원을 선택하면 각종 후유증과 부작용에 시달릴 수 있다고 경고한다. 그렇기 때문에 다양한 경험과 정확한 검사를 통한 진단을 토대로 수술을 할 수 있는 전문의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게다가 눈성형으로 눈의 모양을 개선했다 하더라도 눈밑이 검게 보이는 다크서클이 심하다면 피로한 느낌을 주는 눈매와 인상이 되어 버리는데, 다크서클은 얼굴 중 동안을 담당하는 눈밑 애교살 바로 밑에 위치하여 눈 주위를 어두침침한 색으로 변하게 하거나, 눈 밑의 엷은 피부조직 위의 푸르스름한 색을 덧씌워 나이 들어 보이는 인상을 주게 된다. 다크서클은 특히 하얀 피부를 가진 사람은 더 도드라져 보여 문제가 된다.

이러한 다크써클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방법으로는 레이저나 약물, 고단백 식품을 섭취하는 식이요법으로 어느 정도의 개선은 가능하다. 하지만 다양한 문제들이 원인이 되고 그 문제에 대한 해결책은 각기 다르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해결하기란 생각보다 쉽지 않다.

이에 대해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눈밑성형 전문 병원 ST성형외과(구 김상태성형외과) 정진욱 원장은 “기존의 다크서클 수술은 눈밑 지방만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단순한 눈밑 성형만으로 행해 졌지만 지방이 제거됐다 하더라도 수술 후 색소의 침착, 즉 다크서클은 그대로 남아 있어 수술 후에도 불만족 및 부작용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많았다”라며 “요즘의 눈밑 성형은 이를 보완한 눈밑지방재배치 방식으로 발전했는데, 눈밑지방재배치란 눈밑지방제거 후, 다시 눈밑에서 채취한 지방을 얇고 고루 펴주어 재배치함으로써 균형을 맞춰가는 방식이다”라고 설명했다.

에스티성형외과 정진욱 원장은 이어 “눈밑지방재매치 수술시간은 보통 1시간 정도로 간단하고, 붓기가 적어 하루면 일상 생활이 가능하다. 그러나 다크서클 제거 수술도 결국에는 눈밑의 얇고 예민한 피부 층을 다루는 수술이기 때문에 눈밑성형 전문 병원에서 풍부하고 다양한 임상 경험과 노하우가 있는 전문 의료진을 선택해 신중하게 수술을 고려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