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오픈스택 클라우드 환경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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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오픈스택 클라우드 환경 구축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5.02.1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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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오픈스택 플랫폼 채택

레드햇(www.redhat.com)은 KBS가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오픈스택 플랫폼(Red Hat Enterprise Linux OpenStack Platform)’ 기반의 클라우드 시스템을 도입해 NCPS(Network file based Caption Production System)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밝혔다.

KBS는 KBS월드 채널 방송본 영상 편집 및 다국어 자막제작 과정을 기존 테이프 기반에서 디지털 기반으로 업그레이드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오픈스택 기반의 클라우드 시스템 구축을 추진했다.

국내 방송사 중 최초의 오픈스택 기반 클라우드 시스템 구현 사례가 된 이번 KBS 자막제작시스템 프로젝트에는 상용 오픈소스 운영체제인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오픈스택 기반의 클라우드 구축을 지원하는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오픈스택 플랫폼이 도입됐다.

이를 통해 KBS는 비즈니스 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한 확장성과 시스템 민첩성을 확보하게 됐으며, 효율적인 자원 운영을 꾀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방송 제작 및 편성작업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사내 타 시스템과의 효율적 연계도 가능해졌다. 또 5년간 총소유비용(TCO)의 40% 이상 절감 효과와 50% 이상 투자수익률(ROI)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담당한 KBS 방송시설국 제작시설부에서는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한 오픈스택 기반 클라우드 시스템에도 불구하고 아키텍처 설계부터 구축까지 레드햇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성공적으로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성공적인 구축 성과에 힘입어 KBS내 다른 시스템에도 오픈스택 기반 클라우드 시스템의 도입 확대를 검토 중이다. 앞으로도 선도적인 서비스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레드햇 함재경 사장은 “국내 방송 기술을 선도해온 KBS와 함께 국내 최초로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오픈스택 플랫폼 구축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신뢰성을 입증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레드햇은 앞으로도 자사의 우수한 오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솔루션 제품군을 기반으로 고객들의 비즈니스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향후 국내 시장에 오픈소스와 오픈스택 기반 클라우드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데 적극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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