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리드웍스 인더스트리얼 디자인은 지난 2014년 4월 발표된 솔리드웍스 컨셉추얼 디자인(SOLIDWORKS Conceptual Design)에 이은 두 번째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기반 솔리드웍스 애플리케이션이다. 인더스트리얼 디자인은 직관적인 클라우드 기반 설계 툴을 제공함으로써 제품 설계 프로세스를 가속화하며 생산 전 단계에서 시공간 제약 없는 협업 환경을 보장한다.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은 엔지니어와 설계자들이 신속하게 산업 디자인 문제를 해결하고 쉽게 기계 설계로 전환할 수 있도록 소셜 설계 기능과 투명 데이터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들은 언제 어디서나 안전한 지능형 클라우드 데이터 스토리지에 접근해 설계 과제 및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결과물을 평가 및 저장할 수 있다.
다쏘시스템은 프랑스 드론 제조업체인 패럿(Parrot)사가 차세대 드론 라인 설계에 솔리드웍스 인더스트리얼 디자인을 사용했다고 발표했다. 패럿은 솔리드웍스 인더스트리얼 디자인의 고급표면 처리기능으로 이전에는 불가능했던 복잡한 3D 모형을 제작하고 기계 설계로 전환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소셜 협업 기능으로 각각 프랑스와 중국에 있는 팀들이 완벽하게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었으며 시간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었다. 패럿은 지난 10년간 자사 드론 개발에 솔리드웍스의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해왔다.
솔리드웍스 모델기반정의(MBD)는 다쏘시스템의 무도면(drawingless) 제조 솔루션이다. 솔리드웍스 MBD는 모델 기반 3D 설계 툴로 기술 커뮤니케이션을 향상시키고, 설계 및 제조 프로세스를 가속화하며 문서화 시간 및 비용을 감소시킨다. 비싼 2D 엔지니어링 도면 세트를 각각 생산하고 보관할 필요 없이, 모든 제품 및 제조 정보(PMI), 다운스트림 프로세스, 규정 준수 조항에 대한 하나의 마스터 문서를 생성할 수 있다.
한편 솔리드웍스는 사용자 커뮤니티인 ‘마이솔리드웍스(MySolidWorks)’의 소셜, 협업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마이솔리드웍스는 지난 해 출시 이후 250만의 솔리드웍스 사용자들이 자유롭게 콘텐츠를 공유하고 최신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지식의 장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