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로더릭 래핀 아태지역 사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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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 로더릭 래핀 아태지역 사장 선임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5.02.09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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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는 2015년 4월 1일자로 로더릭 래핀(Roderick Lappin)을 레노버의 아태지역 사장으로 임명하고, 아태지역 이머징 시장과 성숙 시장을 하나의 조직으로 통합한다고 발표했다.

레노버는 현재 세계 1위 PC 기업 및 엔터프라이즈 시스템, 모바일 디바이스의 선두 기업으로서 확고한 입지를 고수하기 위한 조직 혁신 작업의 일환으로, APEM과 APMM 통합을 결정했으며, 로더릭 래핀 사장을 승진 임명했다.

래핀 사장은 기존 레노버 APMM 사업부 전반의 성공을 이끌며 레노버가 일본 내 최대 PC 업체로 성장하게 했으며, 호주 및 뉴질랜드(ANZ)의 소비자 사업부를 성공적으로 출범시켰다. 현재 일본에 상주하고 있는 래핀 사장은 아태 사업부를 이끌기 위해 도쿄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래핀 사장은 NEC 레노버 재팬 그룹의 사장직도 유지한다.

란치 총괄 수석 부사장은 “성숙 시장과 신흥 시장에서 성공적인 성과를 거둔 래핀 사장은 레노버의 새로운 아시아태평양 사업부를 총괄할 적임자”라며 “래핀 사장을 중심으로 아태 사업부는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다. 래핀 사장이 지난 3년 간 강력한 리더십으로 NEC 레노버 일본 그룹을 이끌었던 것처럼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성공을 보여줄 것이다”이라고 말했다.

래핀 사장은 “아태지역은 레노버에 엄청난 기회를 보여주고 있으며 세계 최고의 IT 기업으로서 성공을 지속하는 데에 매우 중요한 지역”이라며 “새롭게 정비된 팀과 함께 PC 시장에서 성장세를 지속하는 것은 물론 아시아태평양 전역에서 모바일과 엔터프라이즈 시스템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레노버의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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