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전년동기 대비 8.8% 증가한 매출 372억원 기록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2014년 매출 1308억원, 영업이익 22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102억원을 기록했다.
2014년 4분기를 살피면, 매출 372억원, 영업이익 94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4분기 매출은 매출은 8.8%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80.3%로 크게 증가한 점이 눈에 띈다. 그렇지만 당기순이익은 합병으로 인한 일회성 손실로 인해 -15억원을 기록했다. 더존비즈온은 2014년 4분기 자회사와 계열회사를 합병하면서 장기적 안목에서 그룹사 체질 개선을 진행했다.
더존비즈온은 “ERP 분야의 안정적인 매출구조가 뒷받침 된 상황에서 클라우드, 전자금융, 그룹웨어, 보안 등 신사업이 동반 성장하면서 전반적으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다”며 “특히 클라우드 사업에서 전년동기 대비 매출이 71% 이상 성장하면서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올해 더존비즈온은 ERP와 클라우드 등 기존사업과 미래사업 간 시너지 효과 극대화에 나설 방침이다. 자회사, 계열회사의 합병으로, 보다 집중화된 구조를 갖춘 만큼 합병 시너지에 주력하겠다는 것으로, 다양한 제품 및 마케팅 방식을 활용해 영업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더존비즈온은 “기업 내 데이터의 공유와 보안 그리고 IT 인프라의 제공과 운영에 이르기까지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모든 요소를 하나의 시스템 안에서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 최고의 경쟁력”이라며, “2015년은 기존 ERP사업과 클라우드 등 신사업 모두에서 성장의 기회가 공존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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