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영국문화원 글로벌교육포럼 ‘디지털 기술과 고등교육의 미래’ 개최
상태바
주한영국문화원 글로벌교육포럼 ‘디지털 기술과 고등교육의 미래’ 개최
  • 정용달 기자
  • 승인 2015.02.06 11: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월 26, 27일 이틀간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개최

한영국문화원(원장 마틴 프라이어)은 오는 2월 26일과 27일 양일간 ‘디지털기술과 고등교육의 미래’를 주제로 JW 메리어트 호텔(서울 동대문 소재)에서 ‘영국문화원 글로벌교육포럼(GED: Global Education Dialogues) 2015’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본 교육포럼에는 영국, 일본, 홍콩, 싱가포르를 비롯한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에서 100여 명의 대학, 연구기관, 기업, 언론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양일간 진행될 포럼에서는 디지털기술의 발전과 리더십, 교수학습연구 모델의 진화, 아이제너레이션(iGeneration)이라는 세가지 소주제를 중심으로 활발한 주제 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기조세션은 선진국과 신흥개도국을 대표하는 영국, 한국, 베트남 세 나라의 대학 수장들이 나와 디지털 기술의 변화에 대응하는 대학, 이를 선도하는 리더십에 대해 말한다. 더불어 첫 날 포럼에서는 대학의 진화하는 교수학습 및 소통법, 연구형태에 대한 논의뿐만 아니라, 기업과 시장에서 바라보는 대학의 역할을 이야기 한다. 둘째 날은 날로 좁아지는 디지털 시대 인재의 모습에 대해 범 정부, 대학, 기업의 시각에서 토론한다.

2012년부터 확산된 무크(MOOC: Massive Open Online Course, 대규모온라인공개강좌)의 미래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세션도 준비되어 있다. 디지털기술과 함께 태어나고 자란 아이제너레이션(8-13세까지의 세대)의 시공을 넘나드는 혁신적인 교육 모델에 대해서도 공유하고 이것이 대학교육에 갖는 의미도 짚어볼 예정이다.

영국문화원 글로벌교육포럼은 기존의 주제 발표 일변도의 포럼 형태에서 벗어나 기조세션 및 주요 세션을 패널 토론 및 청중 참여형 세션으로 구성하여 좀 더 주제에 대해 깊이 있게 참여자들이 논의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콩콩’이라는 모바일 앱을 스마트폰에 다운로드 받으면 청중들이 현장에서 쉽게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주한영국문화원 마틴 프라이어 원장은 “학교교육에서 고등교육까지 교육에 대한 수준과 관심이 높고 또한 ICT 대표적 강국인 한국에서 교육과 디지털 기술의 상관관계를 얘기한다는 것은 매우 시기 적절하다. 대학과 기업, 정부의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열띤 토론의 장이 마련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본 포럼의 참가비는 무료며, 참가 등록은 2월 2일부터 시작되어 23일에 마감된다. 등록을 원하는 사람은 포럼 공식 웹사이트(www.britishcouncil.kr/programmes/education/GED2015)에 방문하거나 포럼 대표 이메일(ged.korea@britishcouncil.or.kr)로 신청 문의하면 된다. 행사 당일 참여가 어려운 경우에는 다음 주부터 진행되는 주한영국문화원 블로그( http://blog.britishcouncil.or.kr ) 온라인 사전 이벤트에 참여해 간접적으로 포럼을 경험할 수도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