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전 담당의와 ‘전체적인 치아·잇몸상태’ 충분히 확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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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전 담당의와 ‘전체적인 치아·잇몸상태’ 충분히 확인해야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5.02.06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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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치아가 상실돼 기능적, 심미적 회복이 필요할 때 대부분 임플란트 치료를 생각하게 된다. 작년 7월, 75세 이상 어르신들에 한해 임플란트 치료비를 지원(본인 부담금 50%)함에 따라 이미 대중화돼 있는 임플란트 치료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올 7월부터는 70세 이상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 할 방침을 보건복지부에서 밝힘으로써 수요가 더 증가될 전망이다.

치과 임플란트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치아상실 후 방치하고 있던 이들 또한 해당 치료를 받길 원하며, 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조금 더 비용이 저렴한 곳을 찾아 치료를 시작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때문에 수가 경쟁에 뛰어든 치과들이 내세운 임플란트 치료 비용을 비교해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생긴 반면 단점 또한 명확하게 드러나고 있다.

임플란트 치료를 생각하고 있는 이들의 공통적인 생각은 “같은 치료기에 비용이 저렴하면 부담을 줄일 수 있다”라고 생각하지만 비용뿐 아닌 추후 관리 및 완성도 높은 치료가 가능한지를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실제로 치과 임플란트인 인공치아이식술의 경우 인공치근 식립 이전 잇몸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한 후 치료를 진행해야 하며, 잇몸뼈가 부족하다면 상황에 따라 자가골, 동종골, 이종골을 이용한 뼈이식 치료를 선행하는 것이 필수다. 만약 자신이 치아를 발치 한 후 상당기간을 방치했거나 잇몸 염증이 오랫동안 진행돼왔었던 부위라면 앞서 언급한 뼈이식치료가 반드시 필요할 수 있다.

이처럼 치과 임플란트의 경우 치료 전 단순히 식립 비용뿐 아닌 추가발생 비용은 물론 사후 관리 문제에 이르기까지 꼭 확인해보아야 하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과 상담이 가능한 곳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 할 수밖에 없다.

이에 영등포구 양평동에 위치한 와이플란트치과 윤선호 대표원장은 “평균 수명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평생 사용해야 할 치아 관리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만약 치아를 상실해 임플란트 치료를 염두에 두고 있다면 단순히 식립 비용만을 생각할 것이 아닌 전체적인 치아건강의 회복 및 사후 관리가 어느 정도까지 가능 한지를 꼭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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