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처럼 오늘날에 우리는 ASP(Application Service Provider), BSP(Business Service Provider), MSP(Management Service Provider), SSP(Storage Service Provider) 등의 사업자들이 우리가 미처 느끼지 못한 사이에 엄청나게 늘어난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이 갖가지 회사들은 한 가지 공통된 목표를 갖고 있는데, 그것은 바로 여러분의 IT 아웃소싱 비용을 가져오고자 하는 것이다.
이러한 목표를 위해, xSP들은 새로운 수법을 갖추고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어떤 이들의 서비스 제품은 눈에 띄게 두드러지며, 어떤 것들은 확실한 틈새 시장에서 유용하고, 또 어떤 것들은 그냥 수준 이하이기도 하다.
최근 싹트고 있는 시장은 WCM (Web Content Ma nagement) 영역이다. 한 사람이나 한 그룹이 회사의 전체 웹 컨텐츠를 처리할 수 있는 시절은 지나갔다.
이제 큰 회사에서는 웹 서버에 들어 있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관리하기 위한 소프트웨어를 필요로 하고 있다. WCM 솔루션 테스트에서 우리는 도큐먼텀(Documentum)이 최고의 웹사이트용 관리 툴 세트를 갖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치열한 경쟁의 시대
전통적인 ISP들은 이미 얻은 명예에 만족할 수가 없다. 이들은 밀어닥치는 xSP와 경쟁하기 위해 힘들게 노력해야 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신기술들로 인해 규모가 작은 ISP들도 기업과 소규모 비즈니스 고객들을 대상으로 전송사업자 및 제1계층의 서비스 사업자들과 경쟁을 벌일 수 있게 되었다.
DSL은 더 이상 가정용 서비스만은 아니다. 점점 더 많은 DSL 모뎀과 IAD(Integrated Access Device)들이 기업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심지어 우리 랩에서도 프레임 릴레이 DS-1에서 DSL-over-DS-1 서비스로 이동했으며, 이것은 막대한 절감 효과로 같은 대역폭을 제공해주고 있다.
하지만 DSL은 풍부하고 저렴한 대역폭을 제공할 수 있지만, 사업자 무리에서는 약간의 감축 현상이 자리잡고 있다. 이러한 대역폭을 제공하는 경제가 새로운 질서에 발맞추기 위해 요구되는 사업자의 능력과 맞물려질 때까지, DSL의 진정한 능력과 무수한 이용은 목격하기 힘들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