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필요 지방은 지방흡입으로 잡고, 지방이식으로 볼륨감 높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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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필요 지방은 지방흡입으로 잡고, 지방이식으로 볼륨감 높이고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5.02.0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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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과체중과 비만이 기대수명을 최고 8년까지 단축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오면서 새해를 맞아 체중감량에 나서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캐나다 맥길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과체중은 정상범위 그룹에 비해 3년, 비만그룹은 5.9년, 고도비만그룹은 8.4년까지 수명이 단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도 식생활이 서구화되고 운동부족으로 인한 과체중과 비만이 증가하는 추세다. 비만은 건강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지만 ‘게으르다’는 사회적 편견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하기 힘든 경우도 많다.

문제는 힘들게 체중감량에 성공해도 옆구리, 등, 허벅지, 팔뚝 등 특정부위는 빠지지 않는 경우가 다반사다. 때문에 허벅지살빼는법, 팔뚝살빼는법 등 신체특정부위의 살을 빼는 방법들을 찾는데 적지 않은 시간을 소비하곤 한다.

최근에는 지방흡입수술 등 의학적 도움으로 부분비만을 해결하려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부담스러운 대용량 지방흡입수술 대신 허벅지지방흡입, 복부지방흡입, 팔뚝지방흡입 등 부위별 시술을 적용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상황이다.

▲강남피카소의원 김호찬 원장

지방흡입수술은 캐뉼라관을 이용해 직접 지방을 빼내는 방식으로 이뤄지는데 한 번에 제거할 수 있는 지방량은 보통 3000~4000cc 내외가 안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단기간 많은 양의 지방을 뺄 경우 살이 처지고 피부탄력도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레이저지방흡입을 병행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허벅지, 복부, 팔뚝살 부위가 지방이 쌓이기 쉬운데 반해 잘 빠지지도 않아서 요즘에는 ‘미니지방흡입’을 통해 부위별 지방을 제거, 혈액순환 개선과 함께 신체 라인을 다듬는 경향으로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

또한 얼굴 부위에 적당한 볼륨감 형성을 위해 PRP 지방이식을 시도하는 경우도 많다. 지방이식은 부분적으로 과도하게 발달된 부위의 지방조직을 흡입해 특수원심분리기를 이용해 추출한 혈장과 혼합해 얼굴에 주입하는 시술이다.

강남피카소의원 김호찬 원장은 “허벅지, 팔, 복부, 부유방, 러브핸들, 종아리 부위는 다이어트로 잘 빠지지 않기 때문에 지방흡입으로 먼저 지방을 없앤 후 적당한 운동과 식단조절을 통해 건강한 몸매를 가꾸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김호찬 원장은 또한 “지방이식은 자기 몸 안에 있던 지방을 주입하는 것이기에 이물감에 대한 거부감을 최소화할 수 있다”며 “부분적으로 꺼져 있는 얼굴의 중심라인을 채워 돋워주므로 더욱 세련되고 입체적인 얼굴형 완성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지방흡입수술이 부담스러운 사람들은 비수술 비만치료법으로 각광받고 있는 초음파 3단 지방파괴술 네오울트라 시술도 생각해볼 만 하다. 네오울트라 시술은 초음파로 지방세포만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시술로 회복기간이 빨라 선호도가 높다, 강남피카소의원은 네오울트라 공식지정 클리닉이다.

김 원장은 “지방흡입과 지방이식은 개인 성향을 고려해 정밀하게 시도되는 시술이므로 지방흡입 비용이나 지방이식 후기에 의존하지 말고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 후 진행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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