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현대정보·시스코, 클라우드 사업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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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보·현대정보·시스코, 클라우드 사업 맞손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5.02.0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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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매니지드 서비스 사업 협력···해외사업 발굴도 힘모아

롯데정보통신과 현대정보기술(대표 마용득)이 시스코와 ‘클라우드와 매니지드 서비스 사업분야의 전략적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날 MOU 협약식에는 롯데정보통신, 현대정보기술 마용득 대표이사와 시스코 아태지역 총괄 사장 어빙 탄(Irving Tan), 시스코 코리아 정경원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MOU체결을 통해 양사는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 확대, 해외 사업 발굴 등 클라우드 서비스 활성화에 있어 다각적인 협업을 하기로 했다. 롯데정보통신, 현대정보기술의 헬스케어, 리테일, 유페이 분야의 핵심역량과 시스코의 클라우드, IoT 기술이 만나 시너지가 발휘될 것으로 보인다.

시스코는 표준화된 클라우드 및 매니지드 서비스 모델인 ‘시스코 파워드 서비스’를  제공, 글로벌 클라우드 비지니스를 이끄는 전세계 클라우드 시장의 리더이다. 또한 맞춤형 클라우드 및 매니지드 서비스를 지원하는 ‘CMSP(Cloud and Managed Service Program)’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세계 고객들이 클라우드 환경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현대정보기술은 작년 시스코의 골드파트너로서는 국내 최초로 인프라스트럭처(IaaS), 데스크톱가상화(DaaS) 및 인터넷 서비스 등 CMSP 세 개 부문의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자로 최상위 레벨인 마스터 자격을 취득한 바 있다.

롯데정보통신·현대정보기술의 마용득 대표이사는 “오랜 준비 끝에 글로벌 IT업체 시스코와 의미 있는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며 “골드파트너로 함께 성장해온 시스코와 이번 협업을 통해 클라우드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신규 서비스 개발을 통해 지속적인 시너지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정경원 시스코코리아 대표는 “파트너십은 시스코가 전 세계 시장에서 끊임없이 성장해올 수 있었던 원동력”이라며 “시스코는 파트너들과 협력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저력을 넓혀왔으며, 이번 MOU를 계기로 롯데정보통신과 현대정보기술 협력해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에서 함께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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