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PA, 퇴직전문가 해외파견사업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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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PA, 퇴직전문가 해외파견사업 설명회 개최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5.02.0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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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협회·퇴직자 단체 대상 사업 홍보·정보 공유의 장 마련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9일 ICT 협회 및 퇴직자 단체를 대상으로 ‘퇴직전문가 해외파견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월드프렌즈코리아 퇴직전문가 해외파견사업(KSE)은 국내 퇴직전문가가 참여하는 해외봉사 프로그램으로 정보통신, 에너지자원, 산업기술 등 우리나라가 가지고 있는 분야별 산업발전 개발 노하우를 개발도상국에 전수하여 개도국의 경제,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2010년부터 2014년 말까지 38개국에 349명의 퇴직전문가를 파견해온 본 사업은 분야별 전문가들의 우수한 자문활동을 통해 우리나라와 파견국간 해외협력사업 연계로 이어지는 등 활발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고경력과학기술인지원센터, 한국네크워크산업협회, 우정사업본부 등 ICT 협회 및 공공·민간분야 퇴직자 단체를 대상으로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도모함으로써 다양한 분야의 퇴직자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해외 봉사에 대한 열의와 애정을 가진 퇴직자 및 퇴직 예정자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참석을 희망하는 자는 당일 현장등록이 가능하다.
 
설명회 당일에는 사업 소개 외에도 활동을 마치고 국내에 귀국한 자문관의 활동 사례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2011년부터 2014년까지 3년간 베트남에 파견된 이동곤 자문관이 현지의 자문활동 경험과 노하우를 소개한다. 중소기업 지원분야에서 38년 경력을 갖춘 이 자문관은 베트남 기획투자부 중소기업청에서 중소기업육성정책에 대한 강의와 한국-베트남 동반성장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바탕으로 베트남 정부로부터 훈장을 받은 바 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관계자는“퇴직전문가 해외파견사업은 봉사정신과 해당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퇴직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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