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지역 클라우드 현주소①] “성장세 가속도 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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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지역 클라우드 현주소①] “성장세 가속도 붙는다”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5.02.04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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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균 F5네트웍스코리아 지사장 “걸림돌은 보안·통합에 대한 우려”

본 기고는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의 클라우드에 대해 살펴보는 시리즈의 첫 번째다. 이 글에서는 아태지역 내 클라우드의 현주소, 클라우드가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무엇이 클라우드 확산을 막고 있는지, 그리고 클라우드가 어떻게 혁신을 위해 사용될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는 한편 금융 및 증권업계에서의 클라우드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조원균 F5네트웍스코리아 지사장]

아태지역에서 클라우드는 이제 막 떠오르고 있는 단계라 할 수 있다. 글로벌 대형 클라우드 기업들이 아시아의 각 지역에 데이터센터를 열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다수의 지역 내 기업들 역시 서비스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비록 미국이나 서유럽과 비교했을 때 여전히 클라우드 채택과 성숙도가 미흡하지만 빠른 속도로 성장하기 시작했다. IDC가 최종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5회 연례 설문조사에 따르면, 2013년 아태지역의 CIO들이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와 기술에 대해 지출한 예산은 전해대비 50% 늘어난 75억달러였다. 그들은 또한 어떤 클라우드 모델을 사용할 것인지, 얼마나 많은 업무량을 클라우드에서 처리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보다 더 구체화됐다.

그럼 기업들이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것에 대해 더 이상 걱정하지 않는 것일까? 대답은 그렇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다.

아시아 기업들은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것에 대해 과거에 비해 덜 우려하고 있다는 것이 정답이다. 하지만 클라우드에 대한 오해, 통제력을 상실할 것에 대한 걱정, 보안에 관한 우려가 계속해서 클라우드의 앞길을 어둡게 만들고 있는 것이다. 가장 큰 걸림돌은 역시 보안과 통합에 대한 우려다.

보안 – 클라우드에 대한 두려움을 날려버리다
진실은 클라우드에서는 보안문제를 새롭게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다. 여러 겹의 방화벽들로 둘러 쌓인 내부의 인프라를 보호하려는 것은 더 이상 합리적인 방법이 아니다. 기업들은 클라우드로 옮겨가기 전에 자신의 현재 인프라에 대해 면밀히 살펴봐야 할 것이며, 보안 역시 애플리케이션 중심 관점에서 다시 생각해야 한다.

예를 들면, 웹 애플리케이션 방화벽들은 기존의 전통적인 방화벽들이 수행할 수 없는 방법들로 웹 서비스들을 보호한다. 게다가 F5의 BIG-IP 애플리케이션 보안 매니저와 같은 솔루션들을 사용하면 사내(on-premeise) 인프라나 클라우드 인프라 모두에서 애플리케이션들이 보호되고 최적화되는 것을 보장해준다.

서비스 제공업체들은 자신의 비즈니스와 평판을 좌우하는 문제기 때문에 최상의 보안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전담 전문가들을 고용하기도 하고 일반 기업들이라면 투자하지 않아도 되는 특정 툴들에 투자하기도 한다.

클라우드는 또한 기업의 인프라를 보다 더 애플리케이션 중심으로 바꿔 놓는다. 이 말은 클라우드 인프라를 디자인하거나 클라우드 서비스에 가입할 때, 멀티-레이어 공격에 대해 충분히 고려돼야 함을 의미한다. 단순한 DDoS 공격만으로도 조직을 근본적으로 무력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본질적으로 이와 같은 공포의 많은 부분은 통제력 상실에 대한 두려움에서 온다. 실제로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들은 전세계적으로 축적한 지식, 최우수 사례, 전문성 등을 제공함으로써 필요할 때면 언제든 보안을 더 강화시켜 줄 수 있다. 전문가의 손에 운영을 맡김으로써 기업들은 자체 IT팀이 보다 핵심적이고, 가치생산적인 활동에 집중하도록 만들 수 있다.

통합 – 도전의 극복
클라우드로의 이동은 통합과 관리를 필요로 하는데, 동종 환경에서는 이것이 간단한 문제다. 하지만 현실에의 많은 기업들은 직원 또는 고객을 위해 끊임없이 애플리케이션이 추가됨에 따라 오랜 시간에 걸쳐 유기적으로 성장해 온 이종 IT 환경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고도로 맞춤화돼 있을 수도 있는 레거시 인프라를 포함해 서로 다른 환경이나 애플리케이션들을 데이터센터로부터 클라우드로 이관해 통합, 관리하는 것은 난제일 수 있다. 적절히 구축되지 못한다면 클라우드는 관리를 복잡하게 만들고, 일관성 없는 사용자 경험을 초래할 수 있다.

자신의 인프라에 대한 철저한 연구와 클라우드로의 이전을 단계별로 진행하는 접근방식은 이와 같은 통합에 대한 불안감을 줄이는 방안이 될 수 있다. 통합을 위한 시험대로 클라우드를 이용하는 것 또한 실제 비즈니스나 제품생산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감소시켜줄 수 있을 것이다.

명백하게도 아시아의 일부 기업들은 이미 이런 우려들을 해결하고, 널리 퍼져있는 오해들을 극복해 나가고 있다. 이것이 바로 IDC가 세계 최대의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인 미국의 점유율이 2013년 56.9%에서 2017년 43.9%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 반면 아태지역은 서유럽 및 라틴 아메리카 지역과 함께 IT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 점유율이 올라갈 것으로 예상한 이유다. 하지만 클라우드 채택이 미국의 수준을 따라잡으려면 어느 정도의 시간은 필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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