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라클, “2014년 엔지니어드시스템 30% 성장 달성”
상태바
한국오라클, “2014년 엔지니어드시스템 30% 성장 달성”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5.02.03 15: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클라우드·모바일·IoT 중심으로 지속 성장 실현할 것”

한국오라클(www.oracle.com/kr)은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김형래 사장 취임 이후 첫 공식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2015 회계연도 상반기 비즈니스 성과와 향후 전략을 발표했다.

김형래 한국오라클 사장은 엔지니어드 시스템의 성장을 강조했다. 전년대비 30%의 성장을 거둘 정도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최적화된 오라클 엔지니어드 시스템이 시장에서 확고한 자리를 가져가고 있다는 것이다.

김형래 사장은 “IDC의 조사에 따르면, 국내 IT 시장이 약 10%의 시장 축소에 봉착한 가운데 엔지니어드 시스템의 높은 성장이 더욱 의미를 지닌다”며 “엔지니어드 시스템과 함께 포괄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모바일, IoT 시대를 선도하는 이점을 고객에게 제공함으로써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클라우드 시장의 규모는 아직 크지 않은 상황이지만, 잠재력을 매우 높다는 것이 김 사장의 판단으로, 오라클은 ERP 등 범용적인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은 물론 각 산업에 특화된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 기반 SaaS(Software as a Sevice)로 제공할 뿐 아니라 PaaS(Platform as a Service), IaaS(Infrastructure as a Sevice)를 아우르는 풀 포트폴리오에 의한 차별화된 이점을 제공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다른 한편으로, 김 사장은 사회적 봉사활동도 강조했다. 재능 기부 및 연탄 봉사, 밥퍼행사, 농촌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 기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분당의 양영 디지털고에서 자바 프로그래밍 및 데이터베이스 클래스를 운영한 바 있으며, 학생들의 유럽, 미주지역 방문을 후원하는 등 국내 산업 발전을 위한 인재육성에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는 것이다.

김형래 사장은 “오라클만의 특장점을 잘 활용해서 한국 전체의 소프트웨어 산업에 기여하고, 오라클과 한국의 소프트웨어 산업, 나아가 우리나라 산업의 동반성장을 이뤄내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