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분석으로 빅데이터 시대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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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분석으로 빅데이터 시대 선도”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5.02.0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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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찬 굿모닝아이텍 사장, ‘파스트림’ 공급 본격화

가상화 분야를 중심으로 신뢰성을 쌓아온 굿모닝아이텍이 실시간 분석을 바탕으로 빅데이터 시대 선도에 나섰다. 실시간으로 생성되는 대량의 데이터를 빠르게 수집·분석하도록 하는 ‘파스트림’을 국내 공급하면서 빅데이터에 실시간성을 더함으로써 시장 도래를 앞당기겠다는 것이다. 굿모닝아이텍 이주찬 사장을 만났다.

굿모닝아이텍이 국내 빅데이터 개척자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굿모닝아이텍은 전세계적으로 가상화 열풍을 불러일으킨 VM웨어의 솔루션을 국내 시장에 앞서 소개하면서 우리나라 IT 인프라의 가상화 확산에 혁혁한 기여를 했다고 평가받고 있는 기업이다.

‘실시간성’, 빅데이터 확산 핵심키
빅데이터 시장 공략을 위해 굿모닝아이텍이 내놓은 전략 무기는 ‘파스트림’이다. 파스트림은 대용량 정형데이터를 위한 분석플랫폼으로, 신속한 데이터 수집과 분석을 통해 실시간성을 부여하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주찬 사장은 “지금까지 빅데이터는 비정형 데이터를 분석에 포함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왔지만, 무작위적으로 정보가 산재된 비정형 데이터는 분석 작업에도 오랜 시간이 걸릴 뿐 아니라 과거의 데이터를 대상으로 해 즉각적이고, 실질적 도입 효과를 기대하는 기업의 눈높이와는 차이가 있었다”며 “이와 달리 정형 데이터, 로그 등 반정형 데이터를 대상으로 하는 파스트림은 즉각적인 수집·분석으로 실시간성을 부여함으로써 기업 경영에 보다 실질적 도움을 준다. 빅데이터의 이점을 즉각적으로 실감케 해 빅데이터 시대를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파스트림의 유용성은 앞으로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사물인터넷(IoT) 시대가 도래하면, IoT 기기에서 발생하는 실시간 스트림 데이터 분석을 위해 파스트림의 쓰임새가 더 증가할 것이기 때문이다. 파스트림은 IoT와 빅데이터 시대를 위한 최적의 툴로, 굿모닝아이텍은 파스트림을 통해 우리나라에서 빅데이터, IoT가 활성화되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더불어 굿모닝아이텍은 비정형 데이터 분석을 위한 하둡기반 클라우드데라도 공급하고 있어 실시간성에 대한 요구는 물론 비정형 데이터까지 포괄하는 분석 요구에도 대응할 준비를 끝마친 상황이다.

서비스 역량 강화 주력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빅데이터와 함께 굿모닝아이텍은 기존 사업부분의 역량 강화에도 힘을 기울일 방침이다. 굿모닝아이텍은 VM웨어의 가상화 솔루션을 중심으로, 망분리와 망연계, OTP 기반의 사용자 인증, 데이터보호 등 다양한 분야의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가상화와 클라우드 인프라를 위한 패키지 솔루션인 ‘SCAF-G’를 자체 브랜드로 선보이기도 했다.

이 사장은 “지금까지 굿모닝아이텍의 중추가 된 가상화 분야는 성숙기에 접어든 시장으로, 1등 제품이 판별됐고, 고객은 이 제품을 어떤 기업으로부터 언제 도입할지를 고민하고 있다. 가상화 시장의 1등 제품인 VM웨어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지만, 지속적인 성장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기술역량과 서비스 품질을 계속 높여야 한다”면서 “서비스 품질 강화 등 기존 사업 영역의 내적 역량 강화도 2015년 중점 추진사항”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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