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텔-루슨트는 최적의 재난망 인프라 파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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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텔-루슨트는 최적의 재난망 인프라 파트너”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5.01.30 18: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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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용 장비로 라이브 데모 … 엔드투엔드 솔루션 준비 완료
▲한국알카텔-루슨트 유지일 대표는 알카텔-루슨트는 한국의 성공적인 재난안전망 구축을 지원할 최적의 인프라 파트너임을 자신했다.

한국알카텔-루슨트(대표 유지일)는 재난안전망(PS-LTE) 사업에 대한 전략 및 구축 방안을 밝히고 재난안전망 분야의 ‘차별화된 리더’임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사업 참여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알카텔-루슨트는 국내 재난안전망에서 실제로 사용할 700MHz 주파수인 밴드 28이 적용된 상용 솔루션으로 라이브 데모를 선보임으로써 재난안전망 구축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음을 밝혔다.

뿐만 아니라 코어 네트워크 지역 다중화를 통한 효율적인 재난안전망의 구성을 제시해 정부기관 및 통신사의 관심을 끌었다. 2개 대도시에 지역적인 이중화 구현을 통한 액티브-액티브 지중화 망 구축을 통해 트래픽 효율적인 배분해 망 부하를 최소화한다는 개념이다. 

알카텔-루슨트는 무선망, 코어망(EPC), IMS(IP Multimedia Sub-system), 모바일 백홀, eMBMS(evolved Multimedia Broadcast Multicast Service) 등으로 구성된 엔드투엔드 재난안전망 솔루션과 국내 중소기업 파트너인 사이버텔브릿지가 직접 개발한 ‘한국 재난안전망 맞춤형’ 애플리케이션을 함께 활용해 ISP(정보화전략계획)가 요구하는 주요 기능을 직접 시연했다.

유지일 한국알카텔-루슨트는 “올해 사업의 최우선순위를 재난안전망 프로젝트에 두고 있다”며 “지난 35년간 국내 시장에서 통신사업자, 대기업, 군, 정부 및 공공 기관 등 각 산업 분야의 고객에게 유무선 네트워크를 공급해온 알카텔-루슨트는 국내 통신 인프라는 물론 우리나라 재난안전망이 요구하는 기능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알카텔-루슨트는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LTE 장비와 재난안전망용 애플리케이션으로 구성된 상용 엔드투엔드 솔루션,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를 포함한 전 세계 40개 이상의 미션 크리티컬용 네트워크 프로젝트 참여 경험, 산하 연구개발 기관인 벨연구소의 독보적 기술력을 갖추고 있어 한국의 성공적인 재난안전망 구축을 지원할 최적의 인프라 파트너임을 자신한다”고 덧붙였다.

▲ 한국알카텔-루슨트의 무선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정상구 상무는 알카텔-루슨트는 망부하 최소화와 네트워크 성능 최적화에 대한 노하우를 갖춰 안전재난망 구축을 책임지고 맡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알카텔-루슨트의 무선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정상구 상무는 재난안전망의 성공 여부는 전체 망 설계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초기 구축 투자 비용을 최소화하고 망 운용비를 줄일 수 있는 중장기적 관점의 종합적 로드맵을 망 설계 단계부터 반영해야 한다. 때문에 망부하 최소화와 네트워크 성능 최적화에 대한 노하우를 갖춘 인프라 공급 회사만이 안전재난망 구축을 책임지고 맡을 수 있다”며 “알카텔-루슨트는 재난안전망과 동일 주파수로 할당된 철도망(LTE-R), 해상망(e-Navigation) 등과의 연동도 충분히 고려하고 있어 안정적인 망 공존과 원활한 연동 방안도 함께 제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특히 한국알카텔-루슨트는 국내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한 상생에도 적극 나설 계획으로, 무선 통신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국내 중소기업들과의 다양한 협력을 통해 재난안전망 관련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ng-커넥트(ng-Connect)’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및 국내 중소기업들과 함께 재난안전망을 포함한 통신 관련 사업 모델 및 서비스, 솔루션 및 기능, 제품 등을 공동 개발 중이며 현재 225개 이상의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한국 재난안전망 맞춤형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시연한 사이버텔브릿지가 국내에서는 유일한 ng-커넥트 파트너로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중소기업들의 적극 발굴해 국내는 물론 해외 진출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라이브 데모에서는 국제 테러 집단이 침입해 인질을 붙잡고 경찰과 대치하는 상황에서 재난관리본부와 현장 인원들이 재난안전망 서비스를 이용해 어떻게 대처해 나가는지 다양한 가상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시연이 이뤄졌다.

특히 시연에 사용된 재난안전망 주요 기능은 재난안전망 서비스의 핵심으로 개별 통화, 통화 내용 녹음 및 녹화, 발신번호(ID) 표시는 물론 단말기 위치 확인, 통화 그룹 편성, 상황 전파 메시지, 그룹·다자간 통화를 위한 음성 PTT(Push-To-Talk) 등이 소개됐다.

또한 가로채기 및 우선 호 배정, 영상 통화, 주변음 청취, 지역 선택 호출, 복수통화그룹 수신, 비상 통화, 단말기 사용 허가 및 금지, 허가된 사용자에게만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증 기능, 다자간 전이중통화(복수의 단말기로 동시 통화가 가능해 각종 비상 상황시 회의 통화), 단독 기지국 운용 모드(기지국 전송로 및 교환기 장애 발생 시 기지국 단독으로 통화로를 제공, 해당 지역에서 개별/그룹 통화 가능) 등도 시연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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