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PC·맥·모바일 모든 플랫폼에 '카카오페이' 결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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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PC·맥·모바일 모든 플랫폼에 '카카오페이' 결제 지원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5.01.30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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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다음 카카오와의 제휴를 통한 간편결제 서비스인 '카카오 페이'를 국내 최초로 모든 기기/OS/브라우저에 도입했다. 현재 국내 대부분의 쇼핑몰이 지원하고 있지 못한 애플 맥(Mac)이나 리눅스에서도 카드결제가 가능하다.

카카오페이는 별도의 앱 다운 없이 카카오톡 사용자라면 누구나 쉽게 신용카드 결제 가능한 서비스로, 결제 정보를 PG서버와 고객 스마트폰에 나눠 보관하기 때문에 해킹을 통한 도용이나 불법 사용의 위험이 없이 안전한 결제가 가능하다.

카카오페이 결제를 원하는 고객은 카카오톡 앱에서 본인의 신용카드를 등록한 후 알라딘에서 결제 시 결제 수단으로 카카오페이를 선택 후 카카오톡에서 결제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현재 현대카드를 제외한 국내 모든 카드에서 카카오페이결제를 이용할 수 있다.

2009년 국내 최초로 액티브엑스 없는 간편결제를 도입해 화제가 되기도 했던 알라딘은 페이게이트를 통한 논-액티브엑스(Non-ActiveX) 간편결제, 유비페이, 모바일 T머니도 간편결제 수단으로 갖추고 있다.

알라딘 웹기획/마케팅팀 김성동 팀장은 “다른 간편결제수단에 비해 카카오페이는 카카오톡만 있으면 바로 결제가 가능한 방식이라 12월에 모바일 결제에 도입 이후 모바일 결제이탈률을 낮추는 데 기여를 하고 있다”며 “모바일 보다 비중이 큰 PC까지 확대되었기 때문에 앞으로 결제이탈율을 크게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알라딘은 2월 22일까지 알라딘 카카오페이에 카드만 등록해도 카카오톡 이모티콘 '러브스토리2'를 증정한다. 또한 2월28일까지 결제 이용후기를 남기면 아이패드 에어 5대와 적립금을 추첨을 통해 지급한다.

알라딘 오태수 웹기획/마케팅팀 과장은 “1월에 진행한 이용후기는 총 2,000여건이 등록되었으며 다른 결제수단과는 달리 불만성 후기가 없다는 점, 실제 고객센터에 이용불편/불만 문의가 접수되지 않았다”며 “카카오페이의 편의성과 안정성에 매우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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