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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스캐너, 2015년 한국인에게 각광받을 여행지 7선 발표
대만부터 레위니옹까지 … 여행지 선택의 폭 넓어져
2015년 01월 29일 11:46:24 강석오 기자 kang@datanet.co.kr

유가하락 효과에 최대 8박 9일에 이르는 황금 설 연휴까지 겹쳐 다가오는 2월 해외여행객 숫자가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전세계 여행가격비교사이트 스카이스캐너(www.skyscanner.co.kr)가 2015년 한국인들에게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되는 전세계 여행지 7곳을 발표했다.

스카이스캐너는 지난 3년간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이용자들의 항공권 검색 추이를 분석한 결과와 미래전문기업 및 미래 연구소에서 제공한 트렌드 리포트를 바탕으로 각 국가별 2015년 가장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되는 여행지를 예측했다.

스카이스캐너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5년 한국인들에게 각광받을 것으로 전망되는 여행지는 ‘꽃보다 할배’ 시리즈를 시작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대만의 타이페이를 포함해 일본 오키나와, 미얀마, 호주 골드 코스트, 그리스 미코노스, 아이슬란드, 레위니옹으로 나타났다.

   
▲아이슬란드는 일광시간이 길고 광활한 폭포와 빙하, 오로라 등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독특한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미코노스는 그리스 특유의 탁 트인 해변 경관과 풍차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어촌 마을로 산토리니와 같이 유명한 여행지에서 탈피하고자 하는 여행객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선정된 7개 여행지는 지난 3년간 한국인 이용자의 검색 기록을 바탕으로 전체 검색량 대비 해당 여행지의 검색 비중이 지속적으로 늘어난 곳들이다. 타이페이, 골드 코스트 등 한국인들에게 전통적으로 인기 있는 여행지부터 미코노스, 레위니옹과 같이 다소 생소한 곳까지 다양하게 포진된 점이 눈에 띈다.

선정된 7곳 중에서 지난 3년간 검색 비중이 가장 가파르게 증가한 여행지는 인도양의 화산섬 레위니옹(87%), 유럽의 아이슬란드(55%), 그리스 미코노스(54%) 순이다. 이들 세 여행지 모두 한국인을 포함해 전세계 여행객의 손길이 많이 닿지 않은 곳으로 청정한 자연환경이 특징이다.

국내 여행객의 검색 비중이 가장 크게 증가한 여행지인 레위니옹은 지구상에서 가장 최근에 생성된 섬으로 인도양의 보물이라고 불리는 곳이다. 세계 5대 활화산과 840m에 이르는 폭포, 협곡 등 때 묻지 않은 태초의 자연을 배경으로 다양한 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인터스텔라의 촬영지로 주목 받고 있는 아이슬란드는 일광시간이 길고 광활한 폭포와 빙하, 오로라 등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독특한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미코노스는 그리스 특유의 탁 트인 해변 경관과 풍차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어촌 마을로 산토리니와 같이 유명한 여행지에서 탈피하고자 하는 여행객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스카이스캐너의 이번 전망은 해외여행이 보편화되면서 한국인들의 여행 양상이 보다 다층적이고 다변화되고 있는 점을 반영한 것이라 풀이된다. 전통적 인기 여행지의 수요 유지와 자유여행객들을 중심으로 남들이 가지 않는 ‘나만의 여행지’를 탐색하고자 하는 수요의 점진적 증가가 동시에 나타나고 있는 것.

스카이스캐너 한국 시장 담당 김현민 매니저는 “지난해 스카이스캐너는 한국인 자유여행객의 검색 비중이 가장 크게 증가한 여행지로 크로아티아를 선정했었는데, 이는 실제 크로아티아를 찾은 한국인 여행자 숫자의 증가와 맞물려 무척 흥미로운 결과로 나타났다”며 “스카이스캐너의 이번 조사 역시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한국인의 해외여행 트렌드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좋은 자료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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