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무료 랜덤채팅 앱 ‘심톡’,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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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무료 랜덤채팅 앱 ‘심톡’, 인기몰이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5.01.27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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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톡방 개설로 원하는 주제·사람들과 채팅 가능

전혀 모르는 사람과도 얼마든지 채팅(랜덤채팅)이 가능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 최근 20대 젊은층사이에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 최초로 개발된 지역별 무료 랜덤채팅 앱 ‘심톡(Simtalk)’이 그것이다. ‘심톡’은 2013년 2월 출시 이후 만 2년 만에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포함, 국내에서만 300만 이상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했다. 이 앱은 15세 이상 이용이 가능하다. 

‘심톡’은 카톡과 달리 주소록이 따로 필요 없다. 모바일 앱 ‘심톡’을 공유하고 있는 누구와도 채팅이 가능한 랜덤 방식이라는 것이 가장 큰 차별점이다. 또한 위치기반서비스를 이용, 가까운 곳에 있는 ‘심톡’ 회원을 찾아 상대방에게 쪽지를 보내 대화를 신청하거나 상대방의 상세한 프로필, 게시글, 게시 사진 등도 볼 수 있으며 댓글도 달 수 있다. 유무선 연동 서비스도 가능해 웹에서도 ‘심톡’ 이용이 가능하다. 

게다가 단체채팅(단톡방)이 가능하다는 것도 ‘심톡’의 장점이다. ‘심톡’ 사용자는 회원이 만든 단톡방에 참여할 수도 있고 직접 단톡방을 개설할 수도 있다. 방장이 되면 방장만의 권한을 행사할 수 있는데, 단톡방의 제목을 정하거나 인원 수를 지정할 수도 있다. 원하는 사람만초대하고 모일 수 있도록 단톡방에 비밀번호를 걸어두면 그들만의 채팅도 가능하다. 

‘심톡’을 이용 하기 위해서는 먼저 구글 플레이 스토어(안드로이드)에서 다운로드 받아 스마트폰에 설치 하면 된다. 이후 대화명(닉네임), 성별, 주제, 사진, 나이 등프로필을 작성한 뒤 회원가입을 하면 ‘심톡’ 사용자들과 공유가 가능해진다. 

‘심톡’ 앱 카테고리로는 지역별·주제별·성별 무료채팅, 주변친구검색, 포토팅, 각종 게시판, 쪽지, 갤러리, 마이톡, 단톡방 등 다양하다. 특히 포토팅 메뉴에서는 상대방이 게시해 둔사진을 감상하고 쪽지 전송은 물론 댓글도 게시할 수 있다. 친구 추가 기능을 이용해 친한 친구 목록을 만들어두면 훨씬 편리하다.

친구 목록에 있는 친구에게 쪽지를 보내면 스마트폰 푸시기능에 따라 상대방은 보낸 사람의 쪽지 내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커뮤니티 카테고리를 이용하면 게시판, 갤러리, 게임판,심심판, 주변톡, 포토팅 서비스와 다양한 이벤트에도 응모할 수 있다. 

만약 원하지 않는 채팅 상대라면 차단 기능을 이용해 상대방의 접촉을 차단할 수 있고, 때에 따라서는 신고기능을 이용해 상대방을 관리자에게 신고할 수도 있다. 상황에 따라 차단된 회원에게는 일주일 또는 평생정지에 해당하는 처벌이 내려질 수도 있다. 

‘심톡’을 개발한 플리모 김연식 이사는 “심톡의 가장 큰 특징은 언제, 어디서, 누구와도 랜덤채팅이 가능하다는 점인 만큼 ‘심톡’을 통해 주소록에 없는 생소한 분들과도 다양한 채팅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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