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인터랙티브, 비콘 통합 허브 ‘아이허브’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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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인터랙티브, 비콘 통합 허브 ‘아이허브’ 개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5.01.2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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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비콘 통합 관리·활용 … 국내외 시장 공략 본격화

비콘 및 블루투스 기기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디오인터랙티브가 비콘 통합 허브(게이트웨이)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CES 2015를 관통한 주제는 사물인터넷(IoT)이다. 특히 스마트홈과 스마트카에서 그 활약이 두드러졌고 가정뿐 아니라 보안과 같은 다양한 분야로 IoT는 빠르게 확산될 전망이다.

다양한 스마트 디바이스를 통해 데이터를 수집, 네트워킹으로 연결되는 IoT 구현을 위한 솔루션으로 비콘이 주목받고 있다. 센서가 내장돼 있는 비콘을 이용해 관리자들은 예전 보다 쉽게 데이터를 습득하거나 수집하는 것이 가능해졌으며 다양한 서비스 설계를 통해 서비스 이용자들과의 거리를 좁힐 수 있다.

IoT가 확산될 미래에서는 이러한 모델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스마트 디바이스, 클라우드를 활용한 네트워킹이 보다 활발해 질 전망이다. 이에 디오인터랙티브는 자체 기술로 설계한 비콘 허브인 ‘아이허브(i-Hub)’를 개발, 내달 말 출시할 예정이다.

블루투스 4.0, 유무선 랜을 지원하는 아이허브는 블루투스 게이트웨이의 기능을 탑재해 비콘의 다양한 정보를 클라우드 서버로 전달해 줄 수 있다. 향후 블루투스 4.2 IPSP(Internet Protocol Support Profile)로 인터넷에 직접 접근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해 IoT 분야에서 많은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비콘들을 통합적으로 관리,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장점을 발휘할 것으로 보이며 세계 최초 출시라는 점도 해외 시장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디오인터랙티브는 아이허브 출시와 함께 기존의 아이비콘의 국내외 보급에도 더욱 힘쓸 예정이다. 다양한 서비스 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블루투스 비콘 확산 포함, 국내 우수기업과 함께 해외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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