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칩, 제스트IC 3D 제스처 인식 컨트롤러 신제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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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칩, 제스트IC 3D 제스처 인식 컨트롤러 신제품 출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5.01.23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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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한국대표 한병돈)는 마이크로칩의 제스트IC(GestIC) 제품군의 두 번째 제품인 MGC3030 3D 제스처 컨트롤러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제스처 감지를 중점으로 간소화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 사용자는 컨슈머 및 임베디드 장치에 3D 제스처 인식 기능을 신속하게 설계할 수 있다. 또한 제조가 용이한 SSOP28 패키지로 제공되는 MGC3030은 갈수록 인기가 높아지는 3D 제스처 제어 기능을 완구, 오디오, 조명 등과 같이 가격에 민감한 양산 애플리케이션으로까지 확대할 수 있다.

MGC3030을 위한 간편한 제스처 감지 통합 기능은 무료 다운로드가 가능한 마이크로칩의 아우레아(AUREA)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UI)와 손쉽게 설정 가능하고 호스트 MCU/프로세서 사용 없이 동작하는 범용 IO 포트를 통해 구현할 수 있다. 또한 MGC3030의 온-칩 32비트 디지털 신호 프로세서가 실시간으로 제스처 프로세싱을 수행, 호스트 프로세싱을 위한 외부 카메라나 컨트롤러 없이도 디바이스와의 보다 신속하고 자연스러운 상호동작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MGC3030은 마이크로칩의 콜리브리 제스처 스위트(Colibri Gesture Suite)를 비롯 제스트IC 제품군의 개발 툴을 활용해 설계 작업을 간소화하고 제품 출시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콜리브리 제스처 스위트는 정교하면서도 편리한 제스처 기능들로 이뤄진 온-칩 소프트웨어 라이브러리로, 사람 손으로 이뤄지는 직관적이며 자연스러운 동작을 인식해 더욱 기능적이고 직관적이며 흥미로운 디바이스 동작이 가능하다.

장치를 터치할 필요 없이 플릭 제스처, 에어 휠, 근접 감지 등과 같은 성능을 이용해 오디오 트랙 변경, 음량 조절, 백라이팅 조절 외 다양한 명령을 수행할 수 있다. 모든 제스처는 칩 상에서 처리되므로 최소한의 개발 노력으로도 매우 효과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구현할 수 있다.

프로그램 가능한 ‘접근 시 자동 기동(Auto Wake-Up On Approach)’ 기능은 제스트IC의 고유한 기능으로 100 mW대의 소비전력으로 동작을 개시하며, 전원이 제한된 애플리케이션에서도 상시 제스처 인식이 가능하다. 실제 사용자와의 상호작용이 감지되면 시스템이 자동으로 풀 센싱 모드로 전환되며 사용자가 인식 범위를 벗어나면 다시 자동 기동 모드로 전환한다.

마이크로칩 휴먼-머신 인터페이스 사업부 패니 더벤하그(Fanie Duvenhage) 이사는 “MGC3030은 주요 제스처 감지 기능에 초점을 맞춘 제품으로, 디바이스의 설계를 보다 용이하게 해 가격에 민감한 최종 제품 시장에서 반응이 좋을 것”이라며 “제스처 감지 기능을 갖춘 마이크로칩의 독보적인 제스트IC 기술은 견고하고 정교하며 진보된 3D 핸드 제스처 인식 기능을 저렴한 가격대로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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