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위크 100대 e-비즈니스 기업
힐튼 호텔의 e-비즈니스 수석 부사장 브루스 로젠버그(Bruce Rosenberg)는 휴대폰을 귀에 달고 다니다시피 한다. 눈부신 5월 중순의 어느 아침 비버리 힐스 본사로 바삐 들어오면서도 계속 연락을 취해야 할 일이 있기 때문이다. 간밤에 그의 팀은 새로운 웹 플랫폼을 설치했다. 새로운 힐튼을 구축하는데 중요한 조치였다.
한편 앤소니 나이브스(Anthony Nieves)는 아직까지 회의에 참석하지 못하고 있다. 힐튼의 구매 담당 수석 부사장인 그는 작년에 자사의 프라이빗 구매 e-마켓플레이스에 3,500여 공급자를 끌어들였다.
오늘 아침에는 힐튼의 최고 중역들과 공급자들, 벤더 파트너인 퍼처스프로(Purchase Pro) 등 그가 이끌고 있는 고위 운영팀 구성원들과 만나게 되어 있다.
이 팀은 올해 확장되고 있는 힐튼의 자산기반 전반에 걸쳐 e-조달에 의한 비용절약을 추진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로젠버그와 나이브스는 CEO인 스티븐 볼렌배치(Stephen Bollenbach)와 호텔 운영 사장인 다이터 허치스타인(Dieter Huckestein)으로부터 권한을 위임 받고, 힐튼 CIO인 팀 하비(Tim Harvey)의 지원을 받아 힐튼의 2차 e-비즈니스 변화를 이끌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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