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대, 19일부터 2차 학생 모집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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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털대, 19일부터 2차 학생 모집 시작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5.01.1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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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으로 공부하는 사이버대학 서울디지털대학교(총장 정오영)가 1월 19일부터 2월 16일까지 2차 학생모집을 진행한다.

원서접수는 인터넷을 통해 서울디지털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수능성적과 관계없이 학업계획서와 학업적성검사 등을 통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1차 모집에 마감된 일부 전형이나 학과는 지원이 불가능할 수 있으니 미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다.

신입생의 경우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 소유자면 지원이 가능하다. 대학 및 학점인정 기관에서 각각 35학점, 70학점 이상을 이수한 사람은 2학년이나 3학년으로 편입할 수 있다.

등록금은 학점당 6만원이며, 한 학기에 100만원 내외로 오프라인 사립대학의 1/4 수준이다. 사이버대학교 중에서도 저렴한 편이다. 또 직장인, 주부, 검정고시출신, 직업군인, 장애인 등 해당하는 요건이 있을 시 장학 혜택을 제공하는 전형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또 국가장학금 신청이나 학자금 대출도 가능하다.

개설학과는 23개로 경영, 세무회계, 금융보험, 상담심리, 사회복지, 아동학과 등 인문사회 계열 컴퓨터정보통신, 미디어영상, 디지털디자인, 문예창작 등 IT 및 문화예술 계열로 구분된다. 타 사이버대학에서는 보기 힘든 디지털패션, 회화과, 실용음악학과 같은 이색 학과도 있다.

서울디지털대학은 졸업 시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으며, 대학원 진학과 외국 대학 유학도 가능하다. 실제로 이 대학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한 졸업생 수가 사이버대학으로는 가장 많은 2만933명에 이르며, 이 중 2313명이 국내외 명문 대학원에 진학했다. 뿐만 아니라 사법고시, 로스쿨, CPA 합격자를 비롯 현직 장관, 대종상 수상자, 지방자치단체 의원 등을 배출하기도 했다.

서울디지털대는 학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 중이다. 수업 중 시스템에 장애가 생길 시 즉시 해결할 수 있는 수업장애상담센터와 원격지원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 학생들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 휴대기기로 어디서나 편하게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모바일 캠퍼스를 구축했다. 이 외에도 편입생 조기졸업, 복수전공 및 부전공 제도, 원스탑 인터넷 증명서, 교안 서비스, 국제학생증 발급 등 다양한 학생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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