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벌써 2015년 새해가 된지도 보름이 지나가고 있다. 세월이 흐르면 너나 할 것 없이 신체적으로도 나이가 들게 되는데 대다수 사람들이 노화를 조금이라도 늦추기 위해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한다. 하지만 연예인들의 경우 시간의 흐름과 관계없이 동안을 유지해 많은 사람들의 부러움을 사곤 한다. 그들만 세월을 피해가는 것이 아니라면 특별한 관리 비법이 있을 터. 그 방법은 무엇일까?
노화가 시작되면서 얼굴 살이 급격하게 빠지면 나이 들어 보이기 쉽다. 탱탱하게 얼굴을 지탱하던 볼 살이 홀쭉해져 상대적으로 광대가 튀어나와 보이고 팔자주름이 깊어져 훨씬 나이 들어 보이는 것이다. 이럴 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지방이식 수술이다.
지방이식 수술은 군살이 잘 빠지지 않는 허벅지나 복부, 엉덩이 등의 부위에서 지방을 채취한 후 정제하여 볼륨이 필요한 곳에 주입해 입체감을 살려주는 수술을 말한다. 동안 효과가 탁월해 어려 보이는 얼굴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다.
하지만 그동안의 일반적인 지방이식은 흡수되는 지방세포가 많아 유지기간이 길지 않다는 인식이 많았다. 최근에는 이러한 단점을 보완한 줄기세포 지방이식 수술이 각광을 받고 있다. 줄기세포지방이식 수술은 채취한 지방에서 순수지방과 줄기세포를 추출하여 함께 주입하기 때문에 생착률이 높은 것은 물론 유지기간 역시 길다.
BK성형외과의 김병건 원장은 “지방 채취 시 줄기세포를 추출하여 순수지방과 함께 이식하면 줄기세포가 영양물질을 분비해 지방조직의 생착률을 높여준다. 때문에 흡수될 것을 염려해 많은 양의 지방을 주입할 필요가 없어 더욱 자연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줄기세포 지방이식은 얼굴 뿐만 아니라 볼륨이 필요한 가슴이나 엉덩이에도 주입이 가능하다. 얼굴 중에서는 푹 꺼진 볼이나 관자놀이, 팔자주름, 이마, 턱, 광대 등에 주입하면 입체감이 살아나 동안으로 보일 수 있다.
BK성형외과는 줄기세포 지방이식에 쓰이는 줄기세포를 안전하고 전문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줄기세포 치료제 전문회사인 메디포스트와 협력하고 있다.
병원 내에 별도의 줄기세포 연구실을 마련하고 세포를 분리하고 정제하는 것에서부터 보관, 해동까지 전문기술을 이용하여 세포의 품질 저하를 막고 엄격하게 시설을 관리한다. 전문기술을 이전받아 직접 관리하기 때문에 세포의 질이 우수하며 수술효과 또한 뛰어나다는 평을 듣고 있으며 ‘세포 시험 성적서’를 발행해 수술 신뢰도가 매우 높다.
김병건 원장은 “줄기세포 지방이식 수술 시에는 염증이나 멍, 비대칭 등의 현상이 생기거나 개인에 따라 주입하는 지방의 양과 부위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풍부한 시술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한 후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