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릭스, 스토리지 가상화 기업 ‘샌볼릭’ 인수
상태바
시트릭스, 스토리지 가상화 기업 ‘샌볼릭’ 인수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5.01.15 11: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샌볼릭 핵심기술로 애플리케이션·VDI 배포 위한 스토리지 비용 절감

가상화 및 네트워킹 기술 분야 글로벌 리더 시트릭스는 워크로드 중심의 스토리지 가상화 기술 분야의 선두 기업인 샌볼릭(Sanbolic) 인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샌볼릭은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로, 고객들이 SSD나 플래시, NAS/SAN, 서버 혹은 클라우드 상의 하드드라이브 등 모든 종류의 미디어에 애플리케이션 중심의 특화된 워크로드 전송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스토리지 로드 밸런싱과 애플리케이션 가용성을 향상시킴으로써 최고 성능의 사용자 경험을 보장한다.

샌볼릭을 인수한 시트릭스는 자사의 젠데스크톱(XenDesktop), 젠앱(XenApp), 젠모바일(XenMobile) 제품을 워크로드 중심 인프라 기술과 결합시켜 차별화된 워크로드 중심의 솔루션을 시장에 공급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시트릭스의 고객사들은 자사의 경제성을 크게 개선시킬 수 있음은 물론 윈도우 응용프로그램 딜리버리 및 VDI(가상 데스크탑 인프라) 구축이 용이해지는 이점을 얻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샌볼릭 제품이 지역적으로 분산된 고객들이 선형의 예측 가능한 방식 확장을 통해 프로비저닝 및 관리를 단순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때문에 고객들이 위치에 구애받지 않고 효율성을 누릴 수 있게 된다.

더불어 합리적 가격, 성능, 경험, 보안 및 유연성을 보장하는 하이퍼 통합 스토리지 솔루션을 시장에 공급함으로써 고객의 경제성을 극대화 시킬 수 있게 됐다.

시트릭스의 하이퍼 통합 솔루션은 기존의 제품들과는 달리 온프레미스(on premise)와 클라우드에 상관없이 고객들이 보유하고 있는 스토리지, 네트워킹 및 컴퓨팅 인프라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따라서 시트릭스의 고객들은 서비스 플랫폼의 품질 향상을 통해, 일정한 워크로드 서비스 수준을 유지하면서 가상 애플리케이션 및 VDI를 조직에 배포할 수 있게 된다.

시트릭스 수석 부사장이자 최고 전략 책임자(CSO) 게이르 람레스(Geir Ramleth)는 “복잡한 인프라가 데스크톱 가상화 전환의 걸림돌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샌볼릭 기술을 활용해 젠데스크탑과 젠앱 인프라를 단순화 시킬 경우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며 “이번 인수를 통해 솔루션 배포 및 관리 전체 비용의 절감이 기대된다. 샌볼릭은 고도로 숙련된 팀을 구축해왔고, 이번 인수를 통해 고객들에게 좀더 간단하고 비용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 200개 이상의 시트릭스 고객사들은 이미 젠앱과 젠데스크톱을 통해 끊김없는 가용성과 지리적 클러스터링을 제공하는 샌볼릭의 기술을 사용해 왔다. 시트릭스는 이런 스토리지 솔루션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전략적 기술 파트너, 시스템 통합자 및 채널 커뮤니티와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최적화된 스토리지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스토리지 파트너 에코시스템과 협력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